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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umé
키스메는 호주 멜버른 중심부 플린더스 레인 175번지에 자리한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친친 등으로 알려진 외식 그룹을 이끄는 크리스 루카스가 선보인 업장으로, 2017년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한 건물의 세 개 층 전체를 사용하는 구조로, 지상층의 스시 바, 뜨거운 요리를 다루는 지하의 주방 공간, 그리고 샤블리 바와 프라이빗 다이닝, 12석 규모의 오마카세 공간을 갖춘 최상층으로 나뉜다. 전통 일식의 절제된 미감을 바탕에 두면서도 호주적인 감각을 더해,...
산업 분야 식음료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키스메는 호주 멜버른 중심부 플린더스 레인 175번지에 자리한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친친 등으로 알려진 외식 그룹을 이끄는 크리스 루카스가 선보인 업장으로, 2017년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한 건물의 세 개 층 전체를 사용하는 구조로, 지상층의 스시 바, 뜨거운 요리를 다루는 지하의 주방 공간, 그리고 샤블리 바와 프라이빗 다이닝, 12석 규모의 오마카세 공간을 갖춘 최상층으로 나뉜다. 전통 일식의 절제된 미감을 바탕에 두면서도 호주적인 감각을 더해, 격식 있는 일식당의 전형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난 다이닝 경험을 지향한다.
브랜드 관점
키스메의 콘셉트는 디자인과 예술, 그리고 식문화를 하나의 경험으로 엮어내는 데 있다. 크리스 루카스는 전통 일본 건축의 단순함과 우아함을 가져오되 지루하지 않게 풀어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고, 이를 위해 멜버른의 건축 스튜디오 우드 마시와 협업했다.
세 개 층은 각각 성격이 다른 다이닝 무대로 기획되어, 손님이 층을 옮길 때마다 분위기와 메뉴의 결이 달라지도록 설계되었다. 정통 일식당에서 흔히 보이는 클리셰를 피하는 대신, 노부요시 아라키와 폴리 볼런드 같은 작가의 도발적인 사진 작업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예술적 긴장감을 더했다.
절제된 일식의 형식 위에 그룹 특유의 대담하고 다소 파격적인 감각을 입히는 전략이 키스메 전반을 관통한다.
시작과 성장
키수메(Kisumé)는 멜버른 플린더스 레인 175번지에 자리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셰프 겸 외식 기업가 크리스 루카스가 이끄는 루카스 레스토랑(루카스 컬렉티브)이 2017년 5월 15일 문을 열었다. 이름은 ‘아름다움에 대한 순수한 집착’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멜버른의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옹가라토(파비오 옹가라토 디자인)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맡아, 전형적인 일식당의 관습을 깨는 ‘이중성(duality)’ 개념을 축으로 삼았다. 전통 일식의 정밀함과 대담하고 관능적인 서구식 다이닝 어휘를 결합한 것이다.
우드 마시 아키텍처가 설계한 절제되고 정교한 인테리어, 노부요시 아라키와 폴리 볼랜드의 큐레이션 작품과 함께 로고·인쇄물·공간·온라인을 아우르는 몰입형 아이덴티티로 구성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키스메의 공간은 우드 마시가 설계한 무드 있고 미니멀한 미감을 따른다. 오크와 차콜 톤의 바닥, 검게 마감한 황동 디테일, 회색 가죽과 벨벳 등 어둡고 차분한 소재가 기조를 이루며, 붉은 외관과 원형 창이 강한 대비를 만든다.
지상층에는 조각적인 스시 바가, 최상층에는 와인 월을 갖춘 샤블리 바와 카이세키 공간이 놓인다. 노부요시 아라키와 폴리 볼런드의 사진 작업이 시각적 중심을 잡아주며, 절제된 건축과 강렬한 이미지의 긴장이 키스메 특유의 인상을 만든다.
제품과 서비스
스튜디오 옹가라토 작업의 핵심은 방사형(radial) 모티프다. 워드마크 자체를 방사형으로 조판하고, 창문과 조명 데칼, 온라인 모션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변주했다.
주조색은 선명한 버밀리언 레드와 블랙이며, 방사형 무아레 패턴이 반복된다. 적용 매체는 로고타입, 명함, 스테이셔너리, 메뉴판, 포스터, 창문·조명 데칼, 웹사이트, 직원 유니폼, 별도 제작한 아디다스 스니커즈까지 폭넓게 이어진다.
사람들
현재 상태
키수메는 현재도 영업 중인 3개 층 규모 베뉴로, 지상층과 지하에 스시 바와 레스토랑, 1층에 쿠로 키수메(12석 오마카세 더 테이블, 프라이빗 다이닝, 샤블리 바)를 둔다. 파비오 옹가라토 디자인은 이 작업으로 잇 드링크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아이덴티티 부문 높은 평가(High Commendation)를 받았고, 스튜디오 옹가라토는 2017년 AGDA 올해의 스튜디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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