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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태극당은 1946년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장충동 본점을 거점으로 삼대째 가업이 이어지는 노포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상징으로 단팥빵, 야채빵, 카스테라 같은 옛 제과를 한결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왔다. 무궁화 로고와 붓글씨풍 옛 간판, 칠팔십년대 풍경을 살린 매장이 특유의 분위기를 이루며, 오래된 동네 빵집이 세대를 넘어 다시 주목받는 사례로 꼽힌다.


산업 분야 식음료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1 ★

한눈에 보는 브랜드

태극당은 1946년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장충동 본점을 거점으로 삼대째 가업이 이어지는 노포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상징으로 단팥빵, 야채빵, 카스테라 같은 옛 제과를 한결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왔다.

무궁화 로고와 붓글씨풍 옛 간판, 칠팔십년대 풍경을 살린 매장이 특유의 분위기를 이루며, 오래된 동네 빵집이 세대를 넘어 다시 주목받는 사례로 꼽힌다.

브랜드 관점

태극당의 핵심은 팔십년 가까이 끊기지 않은 헤리티지다. 창업주 신창근에서 이대 신광열, 삼대 신경철로 이어지는 가업 승계가 노포의 연속성을 떠받친다.

2010년대 들어 칠팔십년대 정취를 살린 매장 리모델링과 옛 간판 보존,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오래된 빵집을 레트로 감성의 브랜드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변하지 않는 맛을 지키면서 동시대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균형이 강점이다.

시작과 성장

창업주 신창근은 해방 이전 일본인 제과점에서 일했고, 해방 뒤 주인이 본국으로 돌아가며 남긴 장비를 넘겨받아 1946년 명동에 가게를 열고 태극당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이후 1970년대에 지금의 장충동으로 자리를 옮겨 본점을 운영해 왔다.

어렵게 되찾은 나라를 오래 지키자는 뜻을 담아 로고를 무궁화로 정했고, 직원 유니폼에 작은 태극기를 다는 규칙도 이때부터 이어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무궁화를 형상화한 로고와 붓글씨 느낌의 옛 상호 간판이 시각적 정체성의 중심이다. 카운터 주변에는 창업 당시의 낡은 간판과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고, 직원 유니폼의 작은 태극기 또한 창업 정신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유지된다.

옛것을 지우지 않고 보존해 노포 특유의 정서를 그대로 전한다.

제품과 서비스

1947년에 선보인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대표 상징이며, 모나카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단팥빵, 야채빵, 사라다빵 같은 옛 빵과 사과잼을 넣은 롤케이크, 한 손 크기의 고방카스테라, 버터크림케이크 등이 주력 메뉴다.

현재 상태

장충동 본점을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 가며, 2020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이대 신광열의 별세 이후 삼대 신경철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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