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브랜드 매거진 > Ribena
Ribena
리베나는 블랙커런트(Ribes nigrum)를 원료로 한 영국의 대표적 과일 농축 음료 브랜드다. 이름 자체가 블랙커런트의 학명에서 유래했으며, 진한 보라빛 베리와 비타민C가 풍부한 건강 음료라는 이미지를 오랜 기간 쌓아왔다. 영국 가정에서는 물에 희석해 마시는 스쿼시 형태로 친숙하게 자리 잡았고, 어린이용 음료라는 인식이 깊게 뿌리내린 유산형 브랜드다.
산업 분야 식음료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리베나는 블랙커런트(Ribes nigrum)를 원료로 한 영국의 대표적 과일 농축 음료 브랜드다. 이름 자체가 블랙커런트의 학명에서 유래했으며, 진한 보라빛 베리와 비타민C가 풍부한 건강 음료라는 이미지를 오랜 기간 쌓아왔다.
영국 가정에서는 물에 희석해 마시는 스쿼시 형태로 친숙하게 자리 잡았고, 어린이용 음료라는 인식이 깊게 뿌리내린 유산형 브랜드다.
브랜드 관점
2025년 리베나는 영국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엘름우드(Elmwood)와 함께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엘름우드는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의 가장 식별성 높은 자산을 추출했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샬럿 디스테파노는 그 방향을 '익숙하면서도 다른(familiar difference)'으로 정의했다.
매장 진열대에서 리베나가 충분히 눈에 띄지 않는다는 문제 의식이 출발점이었다. 타이포그래퍼 루크 리치와 협업해 글자체를 더 통통하고 과즙감 있게 다듬고, 보라빛 워드마크 대신 시선을 끄는 붉은색을 도입했다.
동시에 선명한 보라색 배경과 금색 액센트를 더해 대비와 프리미엄감을 끌어올렸다. 이 작업은 노스탤지어를 보존하면서 식별성을 높인 절제된 리브랜딩 사례로 디자인 매체에서 2025년 주목할 리디자인으로 거론됐다.
시작과 성장
리베나의 출발점은 1933년경 브리스톨대학교의 과학자 버넌 찰리(Vernon Charley)가 노스서머싯의 롱애시턴 연구소에서 진행한 블랙커런트 연구였다. 이 블랙커런트 품종이 비타민C를 매우 높게 함유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1938년 블랙커런트의 학명 Ribes nigrum에서 따온 '리베나'라는 이름으로 영국 대중에게 소개되었다.
초기에는 브리스톨에 기반을 둔 식음료 기업 HW 카터가 블랙커런트 스쿼시로 제조했다. 제2차 세계대전은 리베나의 위상을 결정적으로 바꿔놓았다.
독일 잠수함의 화물선 공격으로 오렌지 같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수입이 끊기자, 영국 정부는 블랙커런트 재배를 장려했고 1941년 12월 비타민 복지 제도를 시작해 두 살 미만 어린이에게 블랙커런트 시럽을 무상 공급했다. 이로써 리베나는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음료라는 신뢰를 전국적으로 얻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베나의 시각 정체성은 블랙커런트라는 단일 원료에서 비롯되는 진한 보라색과 과즙감이 핵심 축이다. 2025년 엘름우드 리브랜딩은 이 자산을 재배열했다.
워드마크는 보라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며 더 크고 또렷하게 배치되었고, 딱딱한 직선 대신 경쾌한 플릭과 유연한 마무리를 적용해 글자에 흐르는 듯한 생동감을 부여했다. 원래 패키지의 윤기 나는 블랙커런트 베리는 자연스러움의 단서로 남되 배경으로 물러났고, 그 베리에서 흰 바탕의 로고 위로 과즙 한 방울이 흘러내리는 드롭릿 아이콘이 새로 도입되었다.
선명한 보라색 배경과 금색 액센트가 대비와 프리미엄감을 더한다.
제품과 서비스
핵심 제품은 블랙커런트를 원료로 한 농축 음료로, 물에 희석해 마시는 스쿼시 형태가 대표적이다. 블랙커런트의 진한 풍미와 비타민C가 제품 정체성의 중심을 이루며, 즉음용 형태 등으로 확장되어 영국 가정의 음료 진열대를 차지해왔다.
사람들
현재 상태
리베나는 2013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루코제이드와 함께 13억5천만 파운드에 매각하면서 일본 산토리 소유로 넘어갔고, 현재 산토리 산하에서 운영되며 2025년 엘름우드 리브랜딩으로 외형을 새로 다졌다.
타임라인
BI/CI 변천사
확인된 BI/CI 이미지가 아직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