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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1968
1968년 멕시코시티 하계 올림픽은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올림픽이었다. 조직위원회는 건축가 페드로 라미레스 바스케스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디자인 팀을 구성해, 근대적이고 활기찬 멕시코의 상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 대회의 시각 작업은 이후 올림픽 디자인의 기준점으로 여겨질 만큼 통합적이고 야심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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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브랜드
1968년 멕시코시티 하계 올림픽은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올림픽이었다. 조직위원회는 건축가 페드로 라미레스 바스케스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디자인 팀을 구성해, 근대적이고 활기찬 멕시코의 상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 대회의 시각 작업은 이후 올림픽 디자인의 기준점으로 여겨질 만큼 통합적이고 야심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브랜드 관점
Mexico 68 디자인 시스템의 핵심은 단일한 선형 모티프가 로고에서 픽토그램, 사이니지까지 일관되게 확장된다는 점이다. 와이먼은 다국어·다문화 관객이 모이는 올림픽이라는 조건에서 글자에 의존하지 않는 시각 언어가 필요하다고 보고, 방사형 평행선이라는 단일 규칙으로 로고타이프와 환경 그래픽을 묶었다.
그래픽사가 필립 멕스는 저서에서 이 작업을 시각 정체성 발전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인용했다. 옵아트의 착시 효과를 차용해 도시 전체를 진동하는 색면으로 덮은 점, 그리고 종목을 신체 부위나 장비의 단순화된 형태로 환원한 픽토그램은 이후 올림픽과 국제 행사 사이니지의 사실상 표준이 되었다.
1960년대 모더니즘 그래픽이 추구한 보편적 기호 체계를 멕시코 토착 문양과 결합해 지역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담아낸 점이 디자인사적 평가의 중심이다.
시작과 성장
와이먼은 1966년 11월 영국 디자이너 피터 머독과 함께 멕시코로 건너가 올림픽 그래픽 국제 공모전에 참가했고, 2주가량의 집중 작업 끝에 안을 채택받았다. 초기 탐색에서 그는 올림픽 오륜의 다섯 원과 연도 숫자 ‘68’을 결합하는 방안을 연구했고, 오륜의 단일 선형 기하가 숫자 68을 구성하는 골격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작업 첫 주 상당 부분을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에서 보내며 초기 메소아메리카 문화의 기하학적 이미지와 당시에도 살아 있던 멕시코 민속 예술에 매료되었고, 마야 글리프의 선형 패턴과 우이촐 얀 페인팅과의 유사성을 발견하면서 멕시코적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으로 방향을 굳혔다. 이렇게 완성된 로고와 시스템은 1968년 10월 개막한 제19회 올림피아드 전반에 적용되었으며, 와이먼은 1969년 이 픽토그램 체계를 멕시코시티 지하철 노선도로 변용해 작업을 이어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미국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랜스 와이먼(Lance Wyman)이 라미레스 바스케스, 에두아르도 테라사스와 협업해 'Mexico 68' 로고타이프를 완성했다. 와이먼은 올림픽 오륜의 기하학을 확장해 숫자 '68'을 만들고, 이를 'Mexico' 글자와 방사형 평행선으로 하나로 묶었다.
흑백의 진동하는 띠로 표현된 동심원·방사선은 1960년대 옵아트(Op Art)와 멕시코 우이촐(Huichol) 민속 예술 및 선先스페인기 토착 문양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실제로 우이촐 장인들이 색채 연구에 참여했다. 와이먼이 이끈 그래픽 팀은 비언어적 길찾기를 위한 모듈식 사이니지와, 동작·장비의 특징으로 종목을 나타내는 픽토그램 세트를 개발해 현대 길찾기 디자인의 한 표준을 세웠다.
제품과 서비스
결과물은 ‘Mexico 68’ 로고타이프와 방사형 포스터, 종목별 색상 코드 픽토그램, 거리·경기장 사이니지와 슈퍼그래픽, 입장권, 안내 풍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그래픽 프로그램이다. 픽토그램은 막대 인간이 아니라 신체 일부와 장비의 조합으로 종목을 표현했고, 입장권은 날짜별 색상 코드에 종목 아이콘·경기장·시간·가격을 담아 관람객의 동선을 안내하는 길찾기 도구로 기능했다.
사람들
현재 상태
Mexico 68의 시각 시스템은 옵아트와 멕시코 토착 문양을 결합한 모듈형 정체성으로, 이후 올림픽과 현대 픽토그램·길찾기 디자인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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