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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City Metro
멕시코시티 메트로(Sistema de Transporte Colectivo)는 1969년 9월 개통한 멕시코의 지하철이다. 시각 정체성과 길찾기 체계는 디자이너 랜스 와이먼(Lance Wyman)이 건축가 페드로 라미레스 바스케스와 팀을 이뤄 설계했으며, 와이먼은 직전에 멕시코 1968 올림픽 아이덴티티를 맡았던 흐름의 연장선에서 이 작업을 진행했다.
산업 분야 스포츠·아웃도어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멕시코시티 메트로(Sistema de Transporte Colectivo)는 1969년 9월 개통한 멕시코의 지하철이다. 시각 정체성과 길찾기 체계는 디자이너 랜스 와이먼(Lance Wyman)이 건축가 페드로 라미레스 바스케스와 팀을 이뤄 설계했으며, 와이먼은 직전에 멕시코 1968 올림픽 아이덴티티를 맡았던 흐름의 연장선에서 이 작업을 진행했다.
브랜드 관점
역명을 글자가 아니라 그림으로 식별하게 한 설계가 이 아카이브에서 핵심 가치를 가진다. 1969년 개통 당시 인구의 약 3분의 1이 글을 읽지 못했고, 디자인팀은 색상과 픽토그램을 결합한 시각 체계로 이 제약을 정면으로 풀었다.
노선마다 고유 색과 번호를 부여하고 각 역에는 지역 역사와 장소성에 뿌리를 둔 단일 픽토그램을 배정해, 문해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위치를 가늠하게 했다. 분수(살토 델 아구아), 코요테(코요아칸)처럼 그림 자체가 지명을 환기하는 방식이 정보 디자인의 교과서적 사례로 남았다.
마야 글리프의 조형 감각을 둥근 윤곽으로 현대화해 토착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담은 점도 멕시코 시각문화의 정체성 표현으로 평가된다.
시작과 성장
1969년 9월 4일 차풀테펙에서 사라고사를 잇는 첫 노선이 16개 역, 약 12.7킬로미터 규모로 개통하면서 아이덴티티와 사이니지 체계가 함께 도입됐다. 시각 체계는 미국 출신 디자이너 랜스 와이먼이 이끌었고 아르투로 키뇨네스, 프란시스코 가야르도가 함께 작업했으며, 건축가 페드로 라미레스 바스케스가 전체를 조율했다.
와이먼과 라미레스 바스케스는 4년 앞선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아이덴티티에서 이미 협업한 바 있어, 그때 다진 픽토그램과 컬러 기반 조형 언어가 지하철 체계로 이어졌다. 로고는 검은 정사각형 안에 놓인 주황색 알파벳 엠 형태로, 세 줄의 선이 초기 노선을 상징한다.
높은 비문해율이라는 사회적 조건이 글자 의존을 줄인 그림 중심 설계의 직접적 배경이 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핵심은 모든 역에 고유한 픽토그램 아이콘을 부여한 체계로, 모든 역에 시각 로고를 둔 최초의 지하철망이었다. 아이콘은 지역 역사, 기존 구조물, 역명, 주변 기능 중 하나에서 따왔다.
1969년 당시 인구의 약 3분의 1이 글을 읽지 못했기에, 문자보다 색과 친숙한 시각 모티프에 기댄 이 체계는 글을 못 읽는 이용자도 길을 찾게 했다. 각 노선은 고유 색과 번호를 가지며 픽토그램도 노선색을 따른다.
예컨대 후아나카틀란 역 아이콘은 나우아틀어로 '나비의 장소'라는 뜻에서 나비를 쓴다.
제품과 서비스
작업 산출물은 노선별 컬러 코드와 번호, 역마다 다른 단일 픽토그램, 검은 바탕의 주황색 엠자 로고로 구성된다. 핑크, 노랑, 주황 등 선명한 색이 길찾기 경험의 중심을 이루고, 역 픽토그램은 해당 노선 색을 따르며 환승역은 각 노선 색을 대각선 줄무늬로 함께 표시한다.
사람들
현재 상태
체계는 이후 확장을 거쳐 현재 12개 노선, 195개 역, 약 200킬로미터 규모로 운영된다. 1969년에 정립한 노선 색과 역 픽토그램 원칙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유지되며 도시의 시각 정체성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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