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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Bilbao

메트로 빌바오(Metro Bilbao)는 스페인 빌바오의 지하철로, 도시 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건설돼 1995년 11월 개통했다. 역 건축은 노먼 포스터가 설계했고, 시각 정체성과 웨이파인딩 체계는 독일 디자이너 오틀 아이허가 1988년부터 동료 미하엘 바이스, 한스 브루클라허와 함께 디자인했다. 아이허는 1991년 세상을 떠나 개통을 보지 못했다.


산업 분야 스포츠·아웃도어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메트로 빌바오(Metro Bilbao)는 스페인 빌바오의 지하철로, 도시 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건설돼 1995년 11월 개통했다. 역 건축은 노먼 포스터가 설계했고, 시각 정체성과 웨이파인딩 체계는 독일 디자이너 오틀 아이허가 1988년부터 동료 미하엘 바이스, 한스 브루클라허와 함께 디자인했다.

아이허는 1991년 세상을 떠나 개통을 보지 못했다.

브랜드 관점

메트로 빌바오는 건축과 그래픽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맞물린 통합 디자인의 교과서로 꼽힌다. 오틀 아이허는 알파벳 M에 기대지 않고 터널과 굴러가는 바퀴라는 운동의 개념에서 추상 형태를 끌어냈고, 그 결과 세 개의 고리가 겹친 심볼은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반원형 진입부와 같은 언어를 공유한다.

픽토그램과 서체, 컬러, 사이니지가 역의 회색 콘크리트 위에서 단일한 위계로 작동하도록 설계됐고, 빨강과 흰색은 안내 정보를, 검정은 보조 정보를 맡아 색이 곧 정보 위계가 된다. 디자인사에서 이 작업은 1972년 뮌헨 올림픽 시각 체계로 이어진 아이허의 합리주의 방법론이 도시 인프라 규모로 확장된 후기 정점으로 평가된다.

시작과 성장

1988년 빌바오 지하철 건축 공모에서 노먼 포스터 사무소가 당선됐고, 포스터 팀은 웨이파인딩과 시각 언어, 로고를 함께 풀어낼 디자이너로 오틀 아이허를 끌어들였다. 아이허는 그해 가을 보완 연구에 착수해 빌바오 대도시권의 역사, 문장, 지형, 산업 문화를 그래픽으로 분석한 200여 장의 도판을 제작했고, 이를 토대로 정체성의 형태 언어를 도출했다.

실무는 동료 미하엘 바이스와 한스 브루클라허가 함께 발전시켰으며, 픽토그램과 Rotis 세미세리프는 그가 조명 제조사 에르코를 위해 만들던 시스템을 확장한 것이다. 빨강은 빌바오 문장에서 가져왔다.

메트로 빌바오는 1972년 뮌헨 올림픽 작업으로 명성을 얻은 아이허가 뮌헨 공항과 더불어 1991년 사망 전 마지막으로 맡은 대형 의뢰였다. 첫 구간은 1995년 11월 11일 개통해 그는 완성된 시스템을 보지 못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심볼은 두께가 서로 다른 세 개의 고리가 겹쳐 안쪽으로 움직이는 추상 도형으로, 고리가 읽는 방향으로 굵어지며 운동감을 만들어 터널과 속도를 연상시킨다. 로고타입에는 아이허가 1988년 발표한 서체 Rotis의 세미산스를 소문자로 사용했다.

컬러는 빌바오의 문장에서 유래한 '빌바오 레드'를 바탕에 두고 흰 글자와 검정 픽토그램을 얹은 미니멀한 체계로, 포스터가 설계한 반원형 터널과 유리·강철 진입부와 조화를 이룬다. 이 유리 캐노피 진입부는 포스터의 이름을 따 '포스테리토(Fosterito)'로 불린다.

제품과 서비스

산출물은 세 고리 심볼과 로고타입, Rotis 세미세리프 기반 사이니지, 노선도, 픽토그램 세트, 역사 진입부와 플랫폼에 적용된 웨이파인딩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빨강·흰색·검정 체계가 표지와 안내판 전반을 관통한다.

사람들

designer
Otl Aicher
archive year
1988
collection
Transport

현재 상태

메트로 빌바오는 개통 이후 거의 변하지 않은 채 아이허의 원안을 유지하고 있다. 역 진입부의 유리 캐노피 포스테리토는 빌바오를 상징하는 도시 풍경으로 자리 잡았고, 연간 이용객은 2024년 1억 명을 넘어 스페인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운영된다.

타임라인

1988Metro Bilbao 아이덴티티가 Transport 컬렉션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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