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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Run
나이키 러닝 라인 전용 시각 시스템은 나이키의 전 세계 러닝 활동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는다. 핵심은 1980년대 나이키 락업에서 출발해 브랜드 이름 자리에 선언적인 RUN을 넣은 런스우시 마크다. 로고와 타이포, 색을 강력한 기준점으로 삼아 상파울루부터 서울, 보스턴부터 베를린까지 어떤 맥락에서도 일관된 인상을 만든다.
산업 분야 스포츠·아웃도어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브랜드 관점
러닝은 본질적으로 움직임이며, 시스템은 역동적인 타이포와 강렬한 모션을 통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점들에서도 임팩트와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본문 서체로는 유틸리티 성격의 헬베티카 나우를 채택해 주역으로 올라서거나 보조 서명으로 물러나는 두 역할을 자유롭게 오간다.
색 전략은 나이키의 기원에서 길어 올린 것으로, 1972년 필 나이트가 구상한 상징적인 주황색 신발 상자를 가리키는 볼트 오렌지를 주역 색으로 두어 헤리티지를 현재의 속도감과 연결한다.
시작과 성장
나이키 러닝 라인을 위한 전용 아이덴티티로,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토 로샤(Porto Rocha)가 광고 에이전시 위든+케네디 포틀랜드와 협업해 2025년 완성한 작업이다. 나이키가 여러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사이 러닝 영역에서 신흥 경쟁자들이 부상하며 한때 스우시가 지배하던 시장에서 인식 격차가 생겼고, 나이키를 다시 명실상부한 러닝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과제였다.
포르토 로샤는 러닝을 나이키의 뿌리이자 영혼으로 규정하고, 1980년대의 상징적 나이키 록업에서 출발해 브랜드명 자리를 간결하고 선언적인 ‘RUN’으로 대체한 런스우시(RUNSWOOSH) 마크를 핵심으로 새 체계를 설계했다. 이 작업은 디앤에이디(D&AD) 어워드에서 옐로 펜슬을 받으며 그해 최고의 리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러닝이 나이키의 영혼이고 나이키가 러닝의 밑창이라는 명제를 축으로 삼아 뿌리로 돌아가 러닝 라인을 재정비했다. 마스터 브랜드와 구분되는 전용 플랫폼으로서 러닝 범주만의 독립된 정체성을 세우되, 스우시 유산을 끌어와 모브랜드와의 연결을 함께 유지한다.
제품과 서비스
전략, 비주얼 아이덴티티, 보이스를 결합한 통합 체계로 캠페인과 마케팅부터 리테일, 제품, 글로벌 이벤트까지 수천 개의 접점에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핵심 마크인 런스우시에 선언적 타이포그래피, 모듈형 레이아웃 시스템이 더해져 정밀한 기술적 표현부터 표현력 강한 브랜드 순간까지 자유롭게 오간다.
사람들
현재 상태
포르토 로샤는 로고, 타입, 컬러를 앵커로 삼아 상파울루에서 서울, 로스앤젤레스에서 런던, 보스턴에서 베를린까지 어떤 맥락에서도 일관된 임팩트를 내도록 했다. 팔레트의 주역인 볼트 오렌지는 1972년 이래 나이키의 상징이 된 오렌지 신발 상자에서 가져온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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