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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 de Madre
아구아 데 마드레는 2017년 영국 런던에서 니콜라 하트가 자신의 이스트런던 주방에서 빚기 시작한 워터 케피어 음료 브랜드다. 워터 케피어는 물과 설탕에 케피어 그레인이라는 발효 종균을 배양해 만드는 약한 탄산 발효 음료로,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이름의 마드레는 발효에 쓰이는 어머니 종균을 뜻하는 동시에 공동체를 일군 여성들을 기린다. 초기 제품은 모로 레스토랑의 샘 클라크와 함께 개발했으며, 저알코올 대안으로 런던의 여러 레스토랑과 바에...
산업 분야 식음료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아구아 데 마드레는 2017년 영국 런던에서 니콜라 하트가 자신의 이스트런던 주방에서 빚기 시작한 워터 케피어 음료 브랜드다. 워터 케피어는 물과 설탕에 케피어 그레인이라는 발효 종균을 배양해 만드는 약한 탄산 발효 음료로,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이름의 마드레는 발효에 쓰이는 어머니 종균을 뜻하는 동시에 공동체를 일군 여성들을 기린다. 초기 제품은 모로 레스토랑의 샘 클라크와 함께 개발했으며, 저알코올 대안으로 런던의 여러 레스토랑과 바에 공급되며 자리를 잡았다.
런던 필즈와 해크니를 거점으로 소규모 배치로 양조하고, 워터 케피어 외에 인퓨전과 아구아 프레스카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여성이 창업한 브랜드로서 수익의 1퍼센트를 여성 중심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브랜드 관점
브랜드는 웰니스 카테고리의 전형인 미니멀리즘 대신 최대주의와 즐거움을 전략의 중심에 둔다. 장 건강이라는 기능적 메시지를 절제된 톤으로 전달하기보다, 어른을 위한 청량음료 진열대를 표방하며 감각적 과잉으로 차별화한다.
2025년 단행한 리브랜딩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 채프먼이 잰더 하트, 안야 란돌트와 함께 이끌었다. 이들은 마드레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맛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미니멀한 콤부차 경쟁자들과 대비되도록 강렬한 색과 겹쳐진 그래픽으로 시각적 충돌을 의도했고, 세대를 넘나드는 어린 시절의 거리낌 없는 환희를 끌어냈다. 동시에 기존 워드마크와 마드레 일러스트를 그대로 유지해 창업의 뿌리와 연속성을 지켰다.
발효 전통과 여성 공동체라는 서사를 디자인 언어로 번역해, 브랜드의 가치와 표현을 하나로 묶었다.
시작과 성장
아구아 데 마드레는 2017년 니콜라 하트가 런던 동부 자택 주방에서 소량 양조로 시작한 워터케피어 발효음료다. 워터케피어는 물과 설탕을 케피어 그레인으로 발효시킨 약발포성 음료로, 박테리아와 효모 군집을 흔히 마더 컬처 또는 스코비라 부른다.
브랜드명은 스페인어로 어머니의 물을 뜻하며 이 발효 모체에서 이름을 따왔다. 크리스 채프먼이 맡은 2024년 전후 리브랜딩은 이 발효 모체와 어머니라는 모티프를 정체성의 중심에 놓고, 음료의 톡 쏘는 산미와 과일감을 시각으로 옮기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채프먼은 광고 에이전시 아담앤이브에서 활동하는 런던 기반 디자이너로, 기존 아이덴티티에서 웃는 마드레 얼굴 일러스트와 워드마크 글자꼴을 남기고 나머지를 다시 짰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각 시스템은 스티커를 마구 붙인 듯한 겹침 효과로 활기찬 충돌감을 만든다. 색은 귤빛 주황, 강렬한 청록, 핫핑크, 레몬옐로가 어우러져 최대치의 감각적 인상을 준다.
타이포그래피는 쿠퍼 블랙, ITC 바우하우스, 프랑크푸르터 하이라이트 등 서로 다른 서체를 섞어 1980년대 롤러 디스코부터 B급 공상과학까지 폭넓은 분위기를 낸다. 중심에는 원형 배지 안에 그려진 여성 일러스트가 자리해 중세기 광고와 라틴아메리카풍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픽은 종종 가독성의 경계에서 춤추듯 어지럽게 배열되어 긴장과 현대성을 더한다. 패키지는 무광과 유광 마감을 함께 써 촉각적 질감을 살린다.
제품과 서비스
리뉴얼은 캔과 병 패키지 전반에 적용됐다. 베이스트, 버펄로 웨스턴, 쿠퍼, 유로스타일, 프랑크푸르터, ITC 바우하우스, 호보, VAG 등 향수를 자극하는 서체를 한데 뒤섞고, 탠저린, 일렉트릭 터쿼이즈, 핫핑크, 레몬 옐로의 강렬한 색을 충돌시켰다.
어린이 스티커북을 연상시키는 겹쳐 붙인 스티커 그래픽이 핵심 장치다. 매트와 광택을 섞은 마감, 디지털용 3D 렌더, 모션 그래픽까지 확장됐다.
사람들
현재 상태
리브랜딩은 채프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디자이너로 이끌고 잰더 하트, 아냐 란돌트 등이 참여한 작업으로, 여러 디자인 매체에 두루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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