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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플스
스테이플스(Staples)는 미국에 본사를 둔 사무용품 전문 소매 기업이다.
산업 분야 리테일·커머스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1 ★

한눈에 보는 브랜드
스테이플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에 본사를 둔 북미 최대 사무용품 소매·유통 기업이다. 1986년 톰 스템버그와 레오 칸이 보스턴 인근 브라이턴에 첫 사무용품 슈퍼스토어를 열며 출발했고, 1996년 포춘 500대 기업에 진입했다.
두 개의 결정적 전환점은 2005년 'Easy 버튼' 캠페인으로 대중적 브랜드 인지도를 폭발시킨 것과, 2017년 사모펀드 시카모어 파트너스에 약 69억 달러(약 7조원대)에 인수되며 비상장 전환한 사건이다. 2011년 약 247억 달러(약 27조원대) 정점에서 2024년 약 80억 달러(약 8조원대)로 규모가 재편되었고, 미국 내 매장은 2025년 기준 약 860개 수준이다.
브랜드 관점
스테이플스의 핵심 변화는 '카테고리 킬러' 대형 매장 모델에서 B2B 기업 조달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이다. 1980~90년대 스테이플스는 동네 문구점을 대체하는 거대 창고형 매장으로 가격과 구색을 압도하는 카테고리 킬러 전형을 만들었으나, 아마존 등 온라인 침투로 소매 점포 경제성이 무너졌다.
2017년 비상장 전환 후 회사는 소매 점포를 줄이고 스테이플스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같은 기업 대량 조달·다음날 배송·인쇄와 마케팅 서비스로 수익 축을 재배치했다. 경쟁 구도도 의미가 있다.
2016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대기업 대상 소모성 사무용품 시장에서 경쟁 약화를 이유로 스테이플스의 오피스디포 인수를 차단했고, 이는 두 거인이 사실상 B2B 조달 영역에서 정면 충돌함을 보여준다. 한국 독자에게 이 사례는 오프라인 소매 강자가 디지털 침식 앞에서 어떻게 기업 고객 조달·물류 역량으로 생존축을 바꾸는지 보여주는 교본이며, 국내 사무 유통·MRO 시장 재편을 읽는 참고점이 된다.
시작과 성장
1980년대 중반 미국 유통업은 한 품목군을 대량·저가로 압도하는 대형 전문점 모델이 확산되던 시기였다. 식료품 유통 경력을 가진 톰 스템버그는 1985년 독립기념일 연휴에 프린터 리본을 구하지 못한 경험에서 사무용품에도 슈퍼스토어가 필요하다는 착안을 얻었다.
그는 식료품 경쟁자였던 레오 칸과 손잡았고, 칸이 초기 자본을 댔으며 베인캐피털 등 사모 자본이 합류했다. 1986년 5월 보스턴 인근 브라이턴에 약 1만4천 제곱피트 규모의 첫 매장을 열었다.
첫 전환점은 전국 체인으로의 급팽창과 1996년 포춘 500 진입이며, 이어 퀼 코퍼레이션 인수로 통신판매·기업 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05년 'Easy 버튼' 캠페인으로 브랜드가 대중문화 아이콘이 된 일이다.
확장 정점은 2011년 약 247억 달러(약 27조원대) 매출로, 이후 온라인 전환과 점포 축소, 2017년 비상장화로 사업 구조가 다시 짜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스테이플스의 핵심 가치는 '쉬움'과 효율이다. 비싸고 번거롭던 사무 조달을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는 약속이 브랜드의 중심에 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강렬한 빨간색과 'STAPLES' 워드마크, 그리고 2005년 도입된 빨간 'Easy 버튼'으로 압축된다. 누르면 '댓 워즈 이지(That was easy)'라는 음성이 나오는 이 버튼은 광고 소품에서 출발해 실제 상품으로 8백만 개 이상 팔리며 브랜드 상징이 되었고, 2025년 20주년에 다시 캠페인 전면에 등장했다.
초기 광고 타깃은 25~45세 어머니층 같은 일반 소비자였으나, 현재 핵심 타깃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조달 담당자다. 보이스는 실용적이고 친근하며 약간의 유머를 곁들여, 복잡한 업무를 한 번의 동작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한다.
제품과 서비스
취급 품목은 펜·노트·파일·복사용지 같은 전통 사무용품에서 노트북·컴퓨터·프린터·잉크·토너 등 기술 제품, 사무용 의자·책상·가구까지 폭넓다. 서비스로는 인쇄·복사, 배송과 패키징, 여권 사진, 판촉물 제작이 있으며, 휴게실·청소 용품 등 시설 유지 품목도 다룬다.
채널은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기업 대상 스테이플스 비즈니스 어드밴티지로 나뉘며 미국 인구 98% 이상에 다음날 배송을 제공한다.
현재 상태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500 Staples Drive)에 있으며, 지배구조상 USR 패런트 산하의 비상장 기업이다. 2017년 사모펀드 시카모어 파트너스가 약 69억 달러(약 7조원대)에 인수해 현재까지 최대 주주로 보유하고 있으며, 에슬링캐피털·하버베스트·NB 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추가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사 국가는 미국이다. 현재 상태는 미국 내 약 860개 매장(2025년 기준)을 운영하며 매출은 2024년 약 80억 달러(약 8조원대) 수준이고, 소매 비중을 줄이고 B2B 조달·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 중이다.
그 외 비상장 기업 특성상 상세 재무·내부 지표는 미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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