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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라네즈(Laneige)는 아모레퍼시픽이 1994년 론칭한 대한민국의 수분 케어 중심 뷰티 브랜드다. 워터뱅크·슬리핑 마스크 등 수분 라인과 BB쿠션으로 알려졌다.
산업 분야 뷰티·퍼스널케어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2 ★

한눈에 보는 브랜드
라네즈는 아모레퍼시픽이 태평양 시절이던 1994년 세라마이드 보습 화장품으로 선보인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눈'을 뜻하며, 출시 이듬해 매출 500억원, 1996년 1,0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안착했다.
첫 전환점은 2002년 홍콩·상하이 진출로 시작된 아시아 확장이고, 두 번째 전환점은 2017년 미국 세포라 입점 이후의 북미 도약이다. 지금은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을 이끄는 핵심 브랜드로, 그룹의 미주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브랜드 관점
라네즈의 차별점은 '물의 과학'으로 압축되는 수분 특화 포지셔닝이다. 코스알엑스 같은 K뷰티 인디 경쟁자가 성분·가성비로 아마존을 공략하는 동안,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가 개척한 '립 트리트먼트'라는 새 카테고리를 선점해 미국 이커머스 한국 브랜드 판매 비중 16%로 선두권에 올랐다.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K뷰티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흐름 속에서, 세포라 오프라인과 아마존 온라인을 양 축으로 삼아 채널을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EMEA에서도 영국 부츠·아소스 입점으로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함의는 명확하다. 하나의 히트 제품을 카테고리 리더십으로 전환하고 본토 채널에 깊숙이 들어가는 현지화가, 글로벌 K뷰티 2막의 진짜 승부처라는 점이다.
단일 시장 의존을 줄이고 수분·립 양대 축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힌 점이 최근 변화의 핵심이다.
시작과 성장
1990년대 초 한국 화장품 시장은 색조 중심에서 기능성 스킨케어로 무게추가 옮겨가던 시기였다. 태평양(2006년 아모레퍼시픽으로 사명 변경)은 피부 장벽의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 연구에 집중했고, 1994년 9월 이를 담은 '아모레 라네즈'를 출시했다.
브랜드명은 프랑스어로 눈을 뜻하는 단어에서 따와 맑고 투명한 수분 이미지를 입혔다. 출시 직후 1995년 500억원, 1996년 1,000억원 매출을 올리며 6년 연속 1,000억원대를 넘는 롱셀러로 자리 잡았다.
첫 해외 전환점은 2002년 홍콩·상하이 진출로, 아시아 전역으로 무대를 넓혔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17년 미국 세포라 144개 매장 입점과 온라인 론칭으로,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립 슬리핑 마스크가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북미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후 영국 부츠·아소스 등 유럽 채널로 확장이 이어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라네즈는 '모든 피부 고민은 수분 부족에서 시작된다'는 명제를 출발점으로 삼아, 단순 보습을 넘어선 수분 혁신을 핵심 가치로 내건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물을 상징하는 블루 톤과 투명함, 그리고 물을 아끼는 캐릭터 친구들로 표현된다.
슬로건은 '필 더 글로우'를 거쳐 'OPEN TO WONDER'로 이어지며 호기심과 빛나는 자신감을 강조한다. 주 타깃은 20~30대 커리어 우먼과 대학생이며, 과학적 근거를 담되 발랄하고 친근한 보이스로 소비자에게 말을 건넨다.
확장 지식
1994년 수분 케어 브랜드로 출범했으며 브랜드명은 프랑스어 'la neige(눈)'에서 따왔다.
제품과 서비스
대표 카테고리는 수분 스킨케어, 슬리핑 케어, 립 케어다. 시그니처는 밤사이 입술을 가꾸는 립 슬리핑 마스크로 20g 정가 2만원대이며, 전 세계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팔리는 간판 제품이다.
38년 연구 기반 블루 히알루론산을 담은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세럼 라인이 보습의 핵심 축을 이루고, 데일리 립 케어인 립 글로이 밤이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채널은 국내 올리브영·아모레몰·아리따움, 해외 세포라·아마존·부츠·아소스로 온오프라인을 두루 아우른다.
사람들
모회사는 아모레퍼시픽이다.
현재 상태
모회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한국)이며, 라네즈는 그룹의 핵심 글로벌 브랜드다. 그룹 2024년 매출은 4조 2,599억원, 영업이익 2,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5.9% 늘었고,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은 20.6% 증가한 1조 6,789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그룹 매출은 1조 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으로 미주·EMEA에서 라네즈의 고성장이 이어졌다. 라네즈는 미국 이커머스의 한국 브랜드 가운데 약 9,000만 달러대 매출로 선두권에 있다.
그룹은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한다. 라네즈 단독 연간 총매출 등 세부 수치는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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