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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t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뉴욕에서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5천 년에 걸친 200만 점 이상의 컬렉션을 보유한다. 센트럴파크 인근의 본관과 중세 미술을 다루는 더 메트 클로이스터스 등 여러 공간을 운영하며, 회화·조각·공예·사진을 아우르는 폭넓은 소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미술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업 분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The Met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뉴욕에서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5천 년에 걸친 200만 점 이상의 컬렉션을 보유한다. 센트럴파크 인근의 본관과 중세 미술을 다루는 더 메트 클로이스터스 등 여러 공간을 운영하며, 회화·조각·공예·사진을 아우르는 폭넓은 소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미술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브랜드 관점

2016년 영국 디자인 회사 울프올린스가 만든 새 워드마크는 기존의 우아한 두 줄짜리 로고를 굵은 빨간색 활자로 짜인 새 약칭 마크로 교체했다. 글자가 서로 겹치고 어색하게 붙은 형태를 두고 비평가들과 대중은 즉각 조롱과 비판을 쏟아냈으며, 디자인이 미술관의 권위를 떨어뜨린다는 논쟁이 거세게 일었다.

막대한 비용과 효과를 둘러싼 회의론도 함께 번지며 한동안 화제가 됐다.

시작과 성장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870년 뉴욕에서 사업가·금융인·예술가들이 미국 대중에게 예술과 예술 교육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설립했다. 같은 해 4월 13일 법인으로 출범해 5번가 도드워스 빌딩에서 개관했고, 첫 소장품은 로마 석관이었다.

1902년에는 건축가이자 창립 이사인 리처드 모리스 헌트가 설계한 보자르 양식의 5번가 파사드와 그레이트 홀이 공개됐다. 디자인 아카이브 맥락에서 주목할 전환점은 2016년이다.

영국 스튜디오 울프 올린스가 미술관 디자인 책임자 수전 셀러스를 포함한 내부 팀과 약 2년 반에 걸쳐 협업해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었고, 정식 명칭 대신 사람들이 실제로 부르는 애칭 ‘더 멧(The Met)’을 전면에 내세웠다. 2016년 2월 공개돼 3월 1일 본격 적용됐으며, 위성관 멧 브로이어 개관에 맞춘 시점이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체성의 핵심은 빨강 단색과 묵직한 세리프 활자로 표현된 약칭 워드마크다. 거센 논란에도 미술관은 이 마크를 디지털과 인쇄물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하며 운용을 이어갔고, 짧은 약칭이 대중적 호칭으로 더욱 굳어지게 만들었다.

제품과 서비스

2016년 아이덴티티의 핵심은 ‘The Met’ 두 단어를 위아래로 쌓고 각 단어 안의 글자들을 서로 맞붙여 겹쳐 짠 진홍색 로고타입이다. 영국 타입 디자이너 개러스 헤이그와 함께 제작했고, 세리프와 산세리프, 캘리그래피 요소를 한데 섞어 고전과 현대를 의도적으로 결합했다.

폰트·컬러·그래픽 장식·이미지 처리·소재·구성을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인쇄·디지털·전시 공간 전반에 적용됐다. ‘life to art, art to life’라는 모토 아래 기존의 배타적 인상을 덜어내고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방향이었다.

사람들

designer
Wolff Olins
archive year
2016
collection
Museums, Galleries & Libraries

현재 상태

공개 직후 큰 논쟁을 불렀다. 뉴욕 매거진 건축 비평가 저스틴 데이비드슨은 ‘타이포그래피 버스 충돌’이라 혹평했고, 글자들이 서로 등을 떠미는 빨간 이층버스에 비유한 비판도 있었다.

반면 고서미스트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조형을 떠올리게 한다며 옹호하는 등 평가가 양분됐다. 이 겹친 진홍색 로고타입은 이후로도 미술관의 시각 정체성으로 사용되고 있다.

타임라인

2016The Met 아이덴티티가 Museums, Galleries & Libraries 컬렉션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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