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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셸은 영국·네덜란드에 뿌리를 둔 글로벌 에너지·석유 기업으로, 원유 탐사와 생산부터 정유, 가스, 화학, 주유소 소매 판매까지 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른다. 빨강과 노랑의 펙텐(조개) 심벌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기업 중 하나이며, 2022년 사명을 셸 plc로 단일화했다.


산업 분야 모빌리티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Shell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셸은 영국·네덜란드에 뿌리를 둔 글로벌 에너지·석유 기업으로, 원유 탐사와 생산부터 정유, 가스, 화학, 주유소 소매 판매까지 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른다. 빨강과 노랑의 펙텐(조개) 심벌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기업 중 하나이며, 2022년 사명을 셸 plc로 단일화했다.

브랜드 관점

브랜드 아카이브 관점에서 셸은 산업 디자인의 교과서적 사례다. 1971년 전설적 산업 디자이너 레이먼드 로위의 팀이 펙텐 조개 심벌을 평면 색면의 기하학적 형태로 단순화했고, 조개의 리브(골) 무늬를 정돈하고 'SHELL' 워드마크를 조개 안에서 밖으로 빼내 아래에 배치했다.

이로써 심벌과 글자를 함께 또는 따로 쓸 수 있게 되었으며, 빨강·노랑은 고속 주행 중에도 멀리서 식별되는 높은 가시성을 노린 선택이었다. 이 형태는 반세기 넘게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1995년에는 워드마크를 완전히 제거해 글자 없이 조개 실루엣만으로 수십 개국에서 통용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

시작과 성장

셸의 기원은 19세기 말 런던에서 마커스 새뮤얼이 운영하던 회사로, 초기에는 바다 조개와 진귀품을 거래했다. 그의 아들 마커스 새뮤얼 주니어가 등유 사업에 진출하며 1892년 '셸' 상표를 도입했고, 1897년 셸 운송·무역 회사(Shell Transport and Trading)를 설립했다.

1907년 4월 네덜란드의 로열 더치 석유회사와 영국의 셸 운송·무역 회사가 합병해 셸이 탄생했으며, 지분은 로열 더치가 60퍼센트를 보유했다. 이 합병은 미국 스탠더드 오일에 맞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고, 합병 시 셸 측의 브랜드명과 조개 심벌이 새 그룹의 약칭과 상징으로 채택되었다.

1920년 셸은 세계 최대 산유 기업으로 성장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셸의 시각적 정체성 핵심은 펙텐(pecten)으로 불리는 조개 심벌이다. 이는 가리비(Pecten maximus)의 형태에 기반하며, 1900년 흑백 형태로 처음 상표 등록되었다.

초기 1901년의 홍합 조개에서 1904년경 가리비 형태로 바뀌었고, 1907년 합병 이후 그룹의 공식 상징이 되었다. 빨강과 노랑 배색은 셸이 캘리포니아에 첫 주유소를 세울 때 그 지역의 스페인 연고를 반영해 스페인 국기의 색을 채택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1971년 레이먼드 로위의 리디자인으로 오늘날의 평면적·기하학적 형태가 확립되었다.

제품과 서비스

셸의 사업은 원유와 천연가스의 탐사·생산, 정유, 석유화학, 그리고 전 세계에 걸친 주유소 네트워크를 통한 연료·윤활유 소매 판매로 구성된다. 가솔린, 디젤, 항공유, 윤활유 등 정제 연료 제품군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운영하며, 펙텐 심벌을 내건 주유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람들

designer
Raymond Loewy
archive year
1971
collection
Energy

현재 상태

오늘날 셸은 본사를 런던에 둔 셸 plc로, 2022년 'Royal Dutch' 명칭을 떼고 단일 주식 구조로 전환했다.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으로서 저탄소 전환 압력 속에서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타임라인

1971Shell 아이덴티티가 Energy 컬렉션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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