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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Buses

런던 버스는 영국 런던의 도시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버스 운영 체계로, 교통 당국 산하에서 노선 기획과 서비스 기준을 관리한다. 그 뿌리는 19세기 합승마차와 20세기 초 대형 버스 사업자들의 경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회사가 제각기 다른 색을 쓰던 시기를 지나 1907년 무렵 최대 사업자가 차량을 붉게 칠하면서 빨간색이 런던 버스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1999년 현재의 운영 주체가 출범해 약 670개 노선과 수천 대 차량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버스...


산업 분야 스포츠·아웃도어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London Buses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런던 버스는 영국 런던의 도시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버스 운영 체계로, 교통 당국 산하에서 노선 기획과 서비스 기준을 관리한다. 그 뿌리는 19세기 합승마차와 20세기 초 대형 버스 사업자들의 경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회사가 제각기 다른 색을 쓰던 시기를 지나 1907년 무렵 최대 사업자가 차량을 붉게 칠하면서 빨간색이 런던 버스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1999년 현재의 운영 주체가 출범해 약 670개 노선과 수천 대 차량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버스망으로 발전했다.

빨간 더블데커는 런던을 상징하는 도시 풍경의 일부가 되었다.

브랜드 관점

런던 버스의 빨간색과 둥근 표지는 우연이 아니라 도시 교통을 하나의 얼굴로 묶으려는 오랜 통합 전략의 산물이다. 사업자마다 색이 다르던 혼란을 빨간색 하나로 정리하면서, 색 자체가 노선 안내이자 신뢰의 신호가 되었다.

같은 시기 지하철과 버스, 전차를 한 체계로 묶는 과정에서 표지와 서체, 색을 일관되게 적용해 어디서 보든 같은 교통망임을 알아보게 했다. 이런 일관성은 거대한 도시 인프라를 시민이 직관적으로 읽도록 돕는 공공 디자인의 본보기로 평가된다.

멀리서도 식별되는 강한 색과 단순한 형태는 빠르게 지나가는 거리에서 인지 효율을 끌어올린다.

시작과 성장

런던 버스의 시각 아이덴티티는 런던교통공사가 오래 다듬어 온 상징 체계 위에 서 있다. 빨간색은 1907년 런던종합옴니버스회사가 자사 차량을 눈에 띄게 하려고 전 차량을 선명한 빨강으로 칠하면서 굳어졌고, 1933년 런던교통공사 출범 이후 표준 차체색으로 정착했다.

바와 원을 결합한 라운델 기호는 1972년 런던교통공사의 공식 심벌로 지정됐고 1970~80년대에 버스 측면에도 적용됐다. 1984년 런던지역교통공사 체제가 들어서면서 버스와 지하철을 묶는 통합 정체성이 재정비됐고, 1987년에는 컨설팅사 울프 올린스가 라운델 가운데에 대문자 London Buses를 넣은 빨강·노랑 변형 라운델을 도입해 산하 운영 자회사들을 하나의 계열로 묶었다.

타이포그래피 축은 콜린 뱅크스와 존 마일스가 1958년 세운 디자인 스튜디오 뱅크스 앤드 마일스가 맡아, 1979년 에이이치 코노 주도로 원래의 존스턴 서체를 다듬은 뉴 존스턴을 완성했고 이 서체가 1983년부터 지하철과 버스 안내 체계 전반에 쓰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버스의 표지는 1908년 무렵 등장한 막대와 원 형태의 표식에서 비롯되었다. 원래 붉은 원반에 가로 막대를 더한 형태였으나, 이후 원을 비우고 가운데 막대에 이름을 적는 지금의 구조로 다듬어졌다.

글자는 에드워드 존스턴이 디자인한 전용 산세리프 서체를 쓰며, 교통 당국은 모드별로 색을 달리한 표지 계열을 운용해 버스에는 빨간색을 부여한다. 빨간 더블데커 차체와 둥근 표지, 단정한 전용 서체가 한데 어우러져 도시의 시각 언어를 이룬다.

제품과 서비스

핵심 자산은 빨강·노랑 라운델, 표준 빨간 차체, 그리고 뉴 존스턴 서체다. 뉴 존스턴은 라이트·미디엄·볼드와 각 이탤릭, 미디엄 콘덴스드·볼드 콘덴스드까지 여덟 종으로 확장돼 표지판·안내물·차량 표기에 일관되게 적용됐다.

1989년 4월 12개 사업단 분할 때는 옛 회사명을 딴 명칭과 작은 흰색 그래픽 표식이 차체에 더해졌다.

사람들

designer
Banks and Miles
archive year
1989
collection
Transport

현재 상태

라운델과 뉴 존스턴 계열 서체는 런던교통공사 체계로 이어져 지금도 버스 아이덴티티의 기준으로 남아 있다. 서체는 1990년대 초 포스트스크립트 디지털화와 2002년 추가 디지털 작업을 거쳐 운용되고 있다.

타임라인

1989London Buses 아이덴티티가 Transport 컬렉션에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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