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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ne Volleyball
League One Volleyball, 약칭 LOVB(러브)는 미국의 통합형 배구 조직으로, 유소년 클럽부터 프로 리그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묶은 구조가 특징이다.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내에 마땅한 프로 배구 무대가 없던 공백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 먼저 성과가 좋은 유소년 클럽을 인수해 회원제와 토너먼트 기반의 수익 토대를 다진 뒤, 그 위에 여자 프로 리그를 얹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프로 리그는 2024년 11월 프리시즌을...
산업 분야 브랜드·비즈니스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League One Volleyball, 약칭 LOVB(러브)는 미국의 통합형 배구 조직으로, 유소년 클럽부터 프로 리그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묶은 구조가 특징이다. 2020년 코로나19 시기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내에 마땅한 프로 배구 무대가 없던 공백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
먼저 성과가 좋은 유소년 클럽을 인수해 회원제와 토너먼트 기반의 수익 토대를 다진 뒤, 그 위에 여자 프로 리그를 얹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프로 리그는 2024년 11월 프리시즌을 거쳐 2025년 1월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애틀랜타, 오스틴, 휴스턴, 오마하, 매디슨, 솔트레이크의 6개 팀으로 출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LOVB는 뉴욕 기반 브랜딩 스튜디오 Gretel이 리그 전체와 초기 팀들의 브랜드 체계를 설계한 사례로 디자인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브랜드 관점
LOVB 브랜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판단은 전통적 스포츠 상징을 의도적으로 버린 점이다. Gretel은 랜드마크, 마스코트, 지역 향토색 같은 흔한 스포츠 클리셰를 피하고, 대신 각 도시의 기운이나 본질을 한 단어로 압축한 뒤 이를 단순한 타이포그래피 약어로 풀어냈다.
그 결과 팀 로고는 두세 개의 글자꼴이 서로 얽힌 형태로, 알아볼 수는 있지만 반드시 또박또박 읽히지는 않는 추상적 마크가 되었다. 이런 접근은 리그의 핵심 메시지인 연결성과 직접 맞물린다.
선수, 팀, 코치, 클럽, 도시, 팬이 하나의 그물망 속 가닥이라는 개념을 시각 언어로 옮긴 것이다. 사업 구조의 통찰도 명확하다.
프로 무대를 먼저 띄우는 통상적 방식과 반대로, 수만 명 규모의 유소년 회원층을 바닥에 깔아 안정적 현금 흐름과 팬덤을 먼저 확보하고 그 위에 프로 리그를 세웠다. 참여가 팬덤을 키우고, 팬덤이 미디어 가치를, 미디어가 후원을, 후원이 선수 투자를, 선수가 다시 풀뿌리 참여를 강화하는 선순환 설계가 핵심이다.
시작과 성장
LOVB의 브랜드 작업은 Gretel이 리그 측과 함께 작명 체계, 브랜드 본질, 그리고 초기 팀들이 공유할 디자인 언어를 정의하는 데서 시작했다. Gretel은 각 도시의 정신을 한 단어로 포착했는데, 애틀랜타는 추진력을 뜻하는 허슬, 휴스턴은 에너지를 뜻하는 펄스, 매디슨은 자유로운 사고를 담은 플로, 오마하는 야망을 담은 프로그레스, 솔트레이크는 고도와 낙관을 함께 담은 어센드로 풀었다.
이 단어들이 각 팀 약어와 시각적 톤의 출발점이 되었다. Gretel이 직접 설계한 것은 다섯 개 초기 팀이었으며, 휴스턴(HTX) 마크는 F37 스튜디오가 정교하게 다듬었고, 6번째 창단 팀인 오스틴(ATX)의 아이덴티티는 LOVB가 Gretel 없이 자체 개발했다.
프로 리그 자체는 2020년 설립 이후 유소년 클럽 네트워크를 먼저 키운 뒤 2024년 출범 팀 구성과 유니폼을 공개하며 형태를 갖췄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LOVB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Gretel이 정립한 인터워븐(Interwoven)이라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위에 서 있다. 이 플랫폼의 전략과 디자인 언어는 집단성, 즉 리그와 선수들을 하나로 엮는다는 개념에 집중한다.
팀 로고는 두세 개의 글자꼴이 서로 맞물린 마크로, 끊김 없이 흐르는 연속적 선이 리그의 짜임새 있는 정신을 시각적으로 반향한다. 각 엠블럼은 단일 로고에 머물지 않고 독특한 인터로킹 패턴으로 확장되어 코트, 경기장, 팀 키트, 팬 굿즈, 그리고 모션 그래픽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색상은 각 팀의 기운에서 끌어온 팔레트를 적용해 일관성과 개별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팀 로고에 뿌리를 둔 연결 패턴이 점점 늘어나는 팀 패밀리 사이의 통일감을 유지한다. 전체 체계는 새 시장과 새 팀이 합류해도 시각적 결속을 지키도록 확장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한편 출범 직전 6개 팀 유니폼이 일괄 공개되며 이 아이덴티티가 실제 경기 복장으로 구현되었다.
제품과 서비스
LOVB의 핵심 산출물은 두 층위로 나뉜다. 사업 측면에서는 28개 주에 걸친 90여 개 거점과 2,000여 개 팀, 수만 명의 유소년 선수와 수천 명의 코치를 아우르는 유소년 클럽 네트워크가 토대를 이루고, 그 위에 6개 시장의 프로 팀과 정규 시즌, 그리고 시즌 말의 프로 파이널스가 얹힌다.
회원제 회비, 토너먼트, 코칭이 풀뿌리 수익원이며, 프로 단에서는 경기 입장권, 중계, 후원, 머천다이즈가 더해진다. 디자인 측면의 산출물은 인터워븐 플랫폼에서 파생된 일련의 브랜드 자산이다.
리그 마스터 브랜드, 도시별 약어 기반 팀 엠블럼, 엠블럼에서 확장되는 인터로킹 패턴 세트, 팀별 컬러 팔레트, 그리고 이 요소들이 모션과 경기장 연출, 팀 키트, 굿즈로 전개되는 적용 가이드가 함께 구성된다. 출범 시즌에는 6개 팀 유니폼이 공개되며 브랜드가 실물 제품으로 이어졌다.
사람들
현재 상태
LOVB의 첫 프로 시즌은 2025년 1월 개막해 4월 파이널스로 마무리됐으며, 오스틴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출범 시즌은 6개 시장 전 경기 매진, 머천다이즈 매출 100만 달러 돌파, 약 1억 9,100만 회의 노출과 파이널스 약 110만 시청자라는 성과를 냈고, 틱톡에서 높은 참여율과 수천만 회의 경기 영상 조회를 기록했다.
자금 면에서는 2024년 약 1억 달러 규모의 라운드를 포함해 1억 6,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아트워터 캐피털이 주도하고 에어리스 매니지먼트와 레프트 레인 캐피털이 참여했다. 확장도 본격화됐다.
2025년 4분기에 첫 확장 팀으로 로스앤젤레스, 미네소타, 샌프란시스코의 2027년 합류가 발표됐고, 로스앤젤레스는 알렉시스 오해니언과 세븐세븐식스가 이끄는 소유 그룹과 함께 리그의 7번째 프로 팀으로 2027년 1월 세 번째 시즌 개막에 데뷔할 예정이다. Gretel이 설계한 확장 가능한 인터워븐 체계가 이 신규 팀들에도 적용될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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