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브랜드 매거진 > Juchheim's
Juchheim's
독일 카우프 출신 제과 장인 카를 유하임이 일본에 바움쿠헨을 처음 선보인 데서 출발한 고베의 양과자 브랜드다. 그는 1차 세계대전 포로로 일본에 온 뒤 정착해 1919년 히로시마에서 바움쿠헨을 구워 알렸고, 1922년 요코하마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듬해 관동대지진으로 점포를 잃자 고베로 옮겨 재기했다. 카를은 1945년 세상을 떠났으나 아내 엘리제가 사업을 이어 받았고, 오늘날 본사를 고베에 두고 창업 당시 제법을 지키며 바움쿠헨을 만든다.
산업 분야 브랜드·비즈니스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한눈에 보는 브랜드
독일 카우프 출신 제과 장인 카를 유하임이 일본에 바움쿠헨을 처음 선보인 데서 출발한 고베의 양과자 브랜드다. 그는 1차 세계대전 포로로 일본에 온 뒤 정착해 1919년 히로시마에서 바움쿠헨을 구워 알렸고, 1922년 요코하마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듬해 관동대지진으로 점포를 잃자 고베로 옮겨 재기했다. 카를은 1945년 세상을 떠났으나 아내 엘리제가 사업을 이어 받았고, 오늘날 본사를 고베에 두고 창업 당시 제법을 지키며 바움쿠헨을 만든다.
브랜드 관점
유하임의 시각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검정·하양·빨강의 가로 삼색 구성이다. 1948년 전후 재건 당시 옛 독일제국기를 본뜬 삼색 바탕에 상호를 얹은 상표를 등록했고, 이 배색은 이후 디자인 개편을 거치면서도 기조색으로 유지되었다.
2022년 창업 100주년 리브랜딩에서는 이 삼색을 ‘유하임 체크’로 재해석해, 하양은 순정 재료(Pure), 빨강은 무첨가 제조(Passion), 검정은 장인의 계보(Pride)라는 세 가치로 의미를 부여했다. 독일 과자 장인의 뿌리와 일본 정착이라는 이중의 출신을 색으로 압축한 점이 이 아이덴티티의 핵심이다.
시작과 성장
창업자 카를 유하임은 독일 출신 제과 장인으로, 1909년 중국 칭다오에서 가게를 이어받아 독립했고 회사는 이 해를 창업 연도로 삼는다. 제1차 세계대전 중 포로가 된 그는 1919년 3월 히로시마 현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독일 작품전시회에서 일본 최초로 바움쿠헨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석방 뒤 요코하마에 가게를 열었으나 1923년 간토 대지진으로 소실되자 고베로 이전했다. 전후 1948년 옛 종업원들이 재건을 위해 임의조합 형태의 상점을 세우면서 검정·하양·빨강 삼색 상표를 등록했고, 이 배색이 브랜드 시각 자산의 출발점이 되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2022년 일본 진출 100주년을 맞아 하쿠호도 디자인의 나가이 가즈후미가 이끈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새 로고는 창업자가 버터크림으로 짜 쓴 글씨를 토대로 가타카나를 더해 손맛을 되살렸다.
창업 초기부터 쓰던 흰색·빨강·검정 세 가지 색을 유하임 체크 패턴으로 부활시켰는데, 각각 순정 재료, 무첨가 제조, 장인의 계보를 뜻한다. 이 격자무늬는 매장 바닥과 포장, 쇼핑백 전반에 적용됐다.
제품과 서비스
대표 상품은 나이테처럼 층을 쌓아 굽는 바움쿠헨이며, 이와 함께 쿠키와 케이크류를 주력으로 한다. 일본 바움쿠헨의 원조라는 서사가 제품 라인 전반의 정체성을 떠받친다.
사람들
현재 상태
본사는 고베 시 주오 구에 있다. 2025년 3월기 매출은 약 이백칠십육억 엔, 종업원은 약 444명 규모다.
타임라인
BI/CI 변천사
확인된 BI/CI 이미지가 아직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