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 > 브랜드 매거진 > AGIP

AGIP

아지프(Agip)는 1926년 이탈리아에서 국영으로 출범한 석유 브랜드로, 정식 명칭은 '아첸다 제네랄레 이탈리아나 페트롤리(Azienda Generale Italiana Petroli)'다. 여섯 다리로 불을 뿜는 검은 개 심볼과 노란 바탕으로 대표되며, 현재는 에니(Eni) 그룹 산하 브랜드로 자리한다. 20세기 이탈리아 석유 산업과 디자인 역사를 함께 상징하는 이름이다.


산업 분야 모빌리티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 ★

AGIP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아지프(Agip)는 1926년 이탈리아에서 국영으로 출범한 석유 브랜드로, 정식 명칭은 '아첸다 제네랄레 이탈리아나 페트롤리(Azienda Generale Italiana Petroli)'다. 여섯 다리로 불을 뿜는 검은 개 심볼과 노란 바탕으로 대표되며, 현재는 에니(Eni) 그룹 산하 브랜드로 자리한다.

20세기 이탈리아 석유 산업과 디자인 역사를 함께 상징하는 이름이다.

브랜드 관점

아지프를 규정하는 것은 여섯 다리로 불을 뿜는 검은 개, 이른바 '카네 아 세이 잠페(cane a sei zampe)' 심볼이다. 1952년 5월부터 7월까지 열린 공모전에 사천여 점의 출품작이 몰렸고, 엔리코 마테이는 건축가 조 폰티를 위원장으로 마리오 시로니, 미노 마카리 등 당대 이탈리아 미술·디자인계 거장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렸다.

여섯 다리는 자동차의 네 바퀴와 운전자의 두 다리를 더한 형상으로 해석된다. 노란 바탕에 강렬한 검은 개라는 단순하고도 대담한 조형은 전후 이탈리아 산업 디자인의 정수로 꼽히며, 20세기 이탈리아 디자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시작과 성장

아지프는 1926년 4월 3일 칙령에 따라 무솔리니 정부 아래 국영 석유 기업으로 설립되었다.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의 탐사·개발, 정제유 상업화를 목적으로 삼았다.

1952년에는 브랜드 로고 공모전을 열어 여섯 다리 개 심볼을 채택했는데, 우승작의 실제 창작자는 조각가 루이지 브로지니였다. 그는 상업 공모전에 자신의 이름이 결부되는 것을 꺼려 제자 주세페 구치에게 출품을 맡겼고, 오랫동안 구치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1983년 브로지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야 아들에 의해 진짜 작가가 브로지니임이 밝혀졌다. 1953년 아지프는 에니(Eni) 설립의 모체가 되며 이탈리아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아지프의 정체성은 노란 바탕과 여섯 다리 검은 개라는 두 요소로 압축된다. 입에서 붉은 불꽃을 뿜는 개를 모서리를 둥글린 노란 정사각형 위에 검은 윤곽으로 배치한 구성은, 주유소 외관까지 노랑과 검정의 강렬한 대비로 통일했다.

조각가 루이지 브로지니가 빚어낸 이 가상의 동물은 추상과 구상 사이의 절묘한 균형으로 전후 이탈리아 그래픽 디자인의 대표 사례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살아 있는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제품과 서비스

아지프의 본업은 석유와 천연가스의 탐사·개발, 정제, 그리고 휘발유·윤활유 등 연료 제품의 공급이다. 이탈리아 전역과 유럽 곳곳에 노랑·검정 색조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일반 운전자에게 가장 익숙한 에너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사람들

designer
Bob Noorda, Unimark International
archive year
1971
collection
Energy

현재 상태

오늘날 아지프는 에니(Eni) 그룹 산하 브랜드로 존속하며, 여섯 다리 개 심볼은 에니의 상징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개편 이후 이탈리아와 유럽의 주유소는 점차 에니 브랜드로 통합되고 있다.

타임라인

1971AGIP 아이덴티티가 Energy 컬렉션에 기록되었습니다.

BI/CI 변천사

확인된 BI/CI 이미지가 아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