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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미시미

인티미시미(Intimissimi)는 합리적 가격대의 란제리·이너웨어를 판매하는 이탈리아 속옷 브랜드이다.


산업 분야 리테일·커머스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1 ★

인티미시미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인티미시미(Intimissimi)는 1996년 이탈리아 베로나 인근 빌라프란카(도소부오노)에서 창립된 여성·남성 이너웨어와 란제리 SPA 브랜드로, 창업자 산드로 베로네지가 1986년 세운 칼체도니아 그룹(2023년 12월 오니버스로 사명 변경)의 핵심 사업부다.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레이스·실크·새틴을 활용한 이탈리아식 우아함과 관능을 결합해 자리잡았다.

첫 전환점은 2003~2005년 유럽 프랜차이즈 확장과 미국 빅토리아시크릿 매장 내 부티크 입점(2005~2010)이고, 두 번째는 2014년 남성 라인 인티미시미 우오모 출범이다. 모그룹은 2025년 매출 약 37억 유로, 59개국 5천여 매장 규모로 성장했다.

브랜드 관점

인티미시미의 본질은 모그룹 칼체도니아·오니버스의 수직통합 체계가 만든 가격 대비 품질의 균형이다. 그룹은 1998년부터 자체 생산 공장을 확보해 디자인·생산·판매·소비자 접점까지 전 단계를 직접 통제하며, 판매 제품의 6할에서 9할 이상을 크로아티아·세르비아·스리랑카·튀니지 등 자사 공장에서 만든다.

본사 디자인과 직영 생산을 결합한 구조 덕분에 럭셔리 란제리의 미감을 중가대로 끌어내리는 '접근 가능한 럭셔리' 전략이 가능하다. 빅토리아시크릿이 글램·쇼·셀러브리티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가격을 매긴다면, 인티미시미는 여행·일상의 친밀한 무드와 절제된 관능으로 20~40대 여성을 겨냥한다.

한국 독자에게 의미 있는 점은 정식 매장이 없어 공식몰 해외직구로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과, 칼체도니아·테제니스 같은 자매 브랜드와 묶인 다브랜드 SPA 모델이 국내 이너웨어 시장의 가성비 프리미엄 경쟁 구도에 시사점을 준다는 것이다.

시작과 성장

1990년대 중반 유럽 이너웨어 시장은 고가 디자이너 란제리와 저가 양산품으로 양극화돼 있었고, 그 틈에서 '합리적 가격의 이탈리아 감성 란제리'라는 빈자리가 열려 있었다. 산드로 베로네지는 1986년 양말·스타킹 브랜드 칼체도니아로 출발해 직영 생산 노하우를 쌓았고, 1996년 베로나 인근 빌라프란카(도소부오노)에서 인티미시미를 론칭하며 란제리로 사업을 확장했다.

본사는 이후로도 이 지역에 자리한다. 첫 전환점은 2003년 프랜차이즈 기반의 유럽 전역 확장과 2005년 미국 빅토리아시크릿 매장 내 부티크 입점으로, 2010년까지 이어진 이 협업이 북미 첫 발판이 됐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14년 남성 전용 라인 인티미시미 우오모 출범이며, 2025년 이를 이우만(Iuman)으로 리브랜딩해 여성 라인과 분리했다. 그룹은 2023년 12월 칼체도니아에서 오니버스로 사명을 바꿔 다브랜드 패션 복합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인티미시미의 가치는 '글래머를 포기하지 않는 편안함과 품질'로, 이탈리아식 우아함과 현대적 관능을 동시에 추구한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소문자 워드마크를 얇은 사각 테두리에 담은 미니멀 로고로, 한 단어 안에 알파벳 i가 네 번 반복되며 생기는 시각적 운율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섬세한 레이스·새틴·실크와 누드·파스텔·보석톤의 부드러운 색조로 구성된다. 핵심 타깃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절제된 세련됨을 중시하는 20~40대 여성이며, 브랜드 보이스는 빅토리아시크릿의 화려한 셀러브리티 연출과 달리 여행과 친밀한 순간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로 부드러운 여성성을 강조한다.

제품과 서비스

여성 라인은 브라·팬티·바디수트·란제리에 더해 가터·서스펜더, 잠옷과 라운지웨어, 니트 아우터까지 아우른다. 남성 라인(인티미시미 우오모, 2025년 이우만으로 개편)은 언더웨어·복서·양말·잠옷·수영복·니트와 액세서리를 다룬다.

판매 채널은 59개국 직영·프랜차이즈 매장 네트워크와 공식 온라인몰을 병행하며, 한국에는 정식 매장이 없어 공식몰 해외직구로 구매한다.

현재 상태

본사는 이탈리아 베로나 인근 빌라프란카(도소부오노)에 있다. 지배구조상 모그룹은 산드로 베로네지가 창업한 오니버스 그룹(옛 칼체도니아 그룹, 2023년 12월 사명 변경)으로, 칼체도니아·테제니스·팔코네리·이우만·아틀리에 에메·안토니오 마라스 등과 함께 인티미시미를 보유한다.

그룹은 2025년 매출 약 37억 유로로 전년 대비 4.8퍼센트 성장했고 비이탈리아 매출 비중이 약 62퍼센트다. 멕시코·미국·튀르키예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 중이며 2026년에도 유럽 핵심 시장 공고화와 비EU 타깃 국가 가속을 예고했다.

인티미시미 단독 매출 등 세부 수치는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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