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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분

박가분은 일제강점기인 1916년에 상표 등록하여 판매한 화장품으로, 공산품으로서 제작·판매된 한국 최초의 화장품이다. 주 성분은 납 화합물인 백연이다.

최종 업데이트

박가분은 어떤 브랜드인가

박가분은 박승직이 판매하고 부인 정정숙이 제작을 맡은 화장품이다. 재래의 방식대로 납 성분을 넣어 부착력을 높인 백분, 이른바 납분으로 만들어졌으며 피부를 희게 만드는 효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가내 수공업 형태로 시작하였으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루 1만 갑 이상을 파는 기업체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1930년 이후 서가분, 장가분 등 유사품과 왜분·청분 같은 외래품이 등장하고 납 성분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쇠퇴하였다.

결국 1937년을 기점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화장품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옛 두산유리(현 테크팩솔루션)의 유리제품 브랜드 '파카 크리스탈'의 이름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박가분은 어떻게 시작되고 성장했나

박가분은 박승직이 판매하고 부인 정정숙이 제작을 맡았다. 정정숙은 입정동에서 한 노파가 백분을 직접 만들어 파는 모습을 보고 부업으로 삼을 만하다고 생각하여 남편과 상의한 뒤 십여 명의 아낙네를 모아 백분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때 만든 백분은 재래의 방법대로 납 성분을 넣어 부착력을 좋게 한 것으로 납분 또는 연분이라 불렸다. 납 조각을 식초로 처리해 밀봉한 뒤 열을 가해 생긴 백연 가루인 납꽃에 조개를 태운 흰가루, 칡가루, 쌀가루, 보릿가루를 섞어 완성하였다.

이 납분이 뜻밖에 인기를 끌자 박승직은 본업을 제쳐두고 부업에 힘을 쏟아 1920년 상표 등록을 하였다.

박가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박가분은 공산품으로 제작·판매된 한국 최초의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다른 화장품과 구별된다.

박가분의 대표 제품과 서비스는 무엇인가

박가분은 물을 개어 피부에 발라 피부를 희게 만드는 백분 형태의 화장품이다. 당시 일반 백분은 얇은 골패짝 모양으로 두께가 약 3밀리미터였던 데 비해 박가분은 두께가 약 8밀리미터로 훨씬 두꺼웠다.

또한 다른 백분이 낱개로 종이에 싸서 팔린 것과 달리 박가분은 상자에 담아 팔았으며 상자에 인쇄한 라벨을 붙여 상품 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포장 방식이 박가분이 인기를 끈 주된 이유로 전해진다.

박가분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

박가분은 1937년을 기점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화장품 시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현재는 옛 두산유리(현 테크팩솔루션)의 유리제품 브랜드 '파카 크리스탈(Parka Crystal)'의 이름에 박가(朴家)의 영문 표기로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박가분는 어떤 산업의 브랜드인가요?

박가분는 뷰티·퍼스널케어 분야의 브랜드입니다.

박가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요?

박가분은 공산품으로 제작·판매된 한국 최초의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다른 화장품과 구별된다.

박가분의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요?

박가분은 물을 개어 피부에 발라 피부를 희게 만드는 백분 형태의 화장품이다.

박가분는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박가분은 1937년을 기점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화장품 시장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출처와 검증

박가분 관련 참고: 위키데이터 Q16173323 · 한국어 위키백과. 브랜드명은 한글과 원어를 함께 표기하되 데이터에 없는 표기는 만들지 않습니다. 기원 국가·설립연도는 검수된 정의문에서 확인된 값을 우선하고, 없을 때만 공식 웹사이트 URL이 일치하는 위키데이터 개체의 값을 씁니다. 위키데이터 값은 2026-09-26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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