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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항공(Jeju Air)은 애경그룹 계열의 항공사로, 2005년 설립된 한국 최초이자 최대 저비용 항공사(LCC)다.
산업 분야 여행·호스피탈리티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3 ★

한눈에 보는 브랜드
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출자해 세운 대한민국 1세대 저비용항공사다. 김포~제주 국내선으로 출발한 뒤 2008년 보잉737-800 도입과 함께 국제선에 진입했고, 201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자본 기반을 넓혔다.
모회사는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이며, 2024년 연결 매출 1조9358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국내 대표 LCC다.
브랜드 관점
제주항공의 핵심 경쟁력은 단일 기종 운용에서 나오는 원가 구조와 일본·동남아 중·단거리 노선 집중 전략이다. 단일 보잉737 계열로 정비·훈련·부품 비용을 압축해 LCC 본연의 저원가 모델을 구현했고, 엔저 국면의 일본 수요를 흡수해 매출 외형을 키웠다.
다만 환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한진그룹이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을 묶는 통합 LCC를 추진하면서 기단 규모 우위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졌고, 대형기를 앞세운 티웨이의 중·장거리 확장도 압박 요인이다.
2024년 말 무안공항 사고 이후 안전 신뢰 회복이라는 무형의 과제가 더해지면서, 제주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구매 도입 전환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체질을 재정비하고 있다.
시작과 성장
2000년대 초 제주도는 도민의 이동권 확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항공사 설립을 추진했고, 제주 출신 창업주 가문을 둔 애경그룹과 손잡으며 2005년 1월 민관 합작법인이 출범했다. 초기 자본금 400억원은 애경, 제주도, 산업은행 등이 나눠 댔다.
첫 전환점은 2008년으로, 보잉737-800 도입과 국제선 취항을 통해 국내선 지역 항공사에서 정규 LCC로 도약했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1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이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본을 발판 삼아 기단과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했고, 일본·중화권·동남아·괌 노선을 늘리며 국내 LCC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창립 10주년 브랜드 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세대 기종 도입으로 확장 국면을 이어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주항공의 브랜드 가치는 안전과 활기, 그리고 합리적 여행의 균형에 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중심은 제주 감귤에서 가져온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영문 로고의 i를 깃발 형상으로 디자인해 환영과 리더십을 담았다.
여기에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를 더해 오렌지와 조화시켰고, 꼬리날개에는 제주의 돌·바람·섬을 패턴으로 형상화했다. 슬로건은 시대에 따라 이어지며 진취적 태도를 표현해 왔다.
타깃은 가격에 민감하면서도 가까운 해외여행을 즐기는 2030 세대와 가족 여행객이며, 브랜드 보이스는 친근하고 경쾌하다.
제품과 서비스
제주항공은 일본, 중화권, 베트남, 필리핀, 괌·사이판 등 중·단거리 국제선과 제주 중심 국내선을 주력으로 운항한다. 운임은 기본 운임에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좌석·수하물·기내식 등 부가서비스를 분리 과금하는 LCC형 구조다.
기단은 보잉737-800 약 35대를 축으로 차세대 보잉737-8을 도입해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 자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핵심 판매 채널로 운영한다.
현재 상태
본사는 제주시에 두되 실질 운영은 서울 강서구 거점에서 이뤄진다. 모회사는 애경그룹으로 지주사 AK홀딩스가 약 50.4%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국민연금공단과 제주도 등이 주요 주주다.
임직원 수는 미공개. 기단은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쳐 약 43대 규모다.
2024년 연결 매출은 1조9358억원으로 역대 최대였으나, 고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99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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