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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HL만도(HL Mando)는 HL그룹 계열의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섀시·제동·조향) 제조 기업이다.
산업 분야 모빌리티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1 ★

한눈에 보는 브랜드
HL만도(HL Mando)는 한국의 자동차 섀시·부품 전문 기업으로, 1962년 10월 한라그룹 계열로 설립돼 제동·조향·서스펜션을 핵심으로 성장했다. 1997년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그룹에서 분리 매각됐다가 2008년 재인수된 전환점, 그리고 2022년 그룹 사명이 한라에서 HL로 바뀌며 'HL만도'로 재명명된 전환점을 거쳤다.
경기도 성남 판교에 본사를 두며, 연 매출은 8조원대 규모의 글로벌 1차 협력사다.
브랜드 관점
HL만도의 본질은 섀시 3대 영역인 제동(브레이크)·조향(스티어링)·서스펜션을 한 회사 안에서 동시에 공급하는 통합 역량에 있다. 이 통합성이 전동화·자율주행 전환기에 차별점으로 작동한다.
기계식 연결을 없앤 조향 시스템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ite)와 전자식 제동(EMB)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자율주행에 필요한 페일오퍼레이셔널 제어를 선제 확보했고, 자율주차로봇 파키(Parkie)는 CES 혁신상을 받으며 제조에서 데이터·서비스로 사업을 넓히는 전략을 상징한다. 시장 함의는 명확하다.
보쉬·ZF 같은 글로벌 강자와 현대모비스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만도는 GM 올해의 공급사 반복 선정과 북미 앨라배마 모터온캘리퍼 양산으로 완성차 종속을 넘어선 독립 1차사 위상을 입증한다. 한국 독자에게는, 현대차 그룹 밖에서 글로벌 OEM 다변화에 성공한 드문 부품사이자 자율주행 핵심 칩셋·센서를 자회사 HL클레무브로 내재화한 사례로 읽힌다.
시작과 성장
설립 배경은 1962년 산업화 초기 한국이다. 한라그룹 창업주 정인영이 그해 10월 현대양행으로 모태 기업을 세웠고, 이후 만도기계로 이름을 바꾸며 자동차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했다.
첫 번째 전환점은 1997년 외환위기다. 부채비율이 2,000%를 넘기며 그룹이 해체 위기에 몰리자 1999년 만도는 외부에 매각되고 만도(Mando) 법인으로 독립했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08년 재인수로, 한라그룹이 다시 만도를 품으며 그룹 핵심 축으로 복귀했다. 이후 1996년 진출한 북미를 거점으로 미시간 연구소와 앨라배마 공장을 확장했고, 2021년 자율주행 자회사 HL클레무브를 분사하며 사업 영역을 제동·조향·서스펜션에서 첨단운전자보조(ADAS)와 소프트웨어로 넓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자유(Freedom)'다.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쉬운 이동을 만든다는 약속을 내세우며, 스스로를 '모빌리티 프리덤 크리에이터'로 규정한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모그룹 HL의 'STRIDE'에서 출발한다. 성큼 내딛는 사람의 보행을 형상화해 도전과 성장, 미래 지향을 표현하며, 한라(Halla)와 '하이어 라이프(Higher Life)'를 함께 담은 HL 명칭으로 젊고 진취적인 톤을 구사한다.
타깃은 완성차 제조사뿐 아니라 차량을 넘어선 다양한 최종 이용자로, 제조 중심 협력사에서 데이터·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보이스에 반영한다.
제품과 서비스
취급 품목은 제동(브레이크), 조향(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섀시 3대 부품과 ADAS용 레이더·카메라·라이다, 통합 제어기, 전동화 구동(e-Drive), 자율주차로봇 파키다. 공급 채널은 GM·BMW·폭스바겐·닛산·현대 등 글로벌 완성차에 직접 납품하는 1차 협력(OEM)이 중심이며, 보수용 부품(애프터마켓) 사업도 병행한다.
현재 상태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으며, 한국 기업이다. 지배구조 정점에는 지주회사 HL홀딩스가 있고 HL그룹 산하에 속하며, 정몽원 회장이 그룹과 HL만도를 이끈다.
자율주행 자회사로 HL클레무브를 둔다. 연 매출은 2024년 기준 약 8조8천억원, 영업이익 약 3,590억원 규모이며, 향후 세부 수치 중 미확정 항목은 미공개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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