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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CU(씨유)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한국 1위 편의점 체인으로, 2012년 패밀리마트에서 독자 브랜드로 전환했다.


산업 분야 리테일·커머스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3 ★

한눈에 보는 브랜드

CU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점포 수 1위 편의점이다. 1990년 보광그룹이 일본 훼미리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울 가락동 1호점으로 출발했으며, 2012년 8월 자체 브랜드 CU로 독립 전환한 것이 첫 번째 전환점이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14년 5월 BGF리테일의 코스닥 상장으로, 이를 통해 일본 브랜드와의 결별을 마무리했다. 2024년 말 기준 약 1만8천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연 매출 8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브랜드 관점

CU의 핵심 경쟁은 매출 1위 GS25와의 양강 구도다. 점포 수와 영업이익에서는 CU가 앞서고 매출에서는 GS25가 근소하게 우위였으나, 양사 매출 격차는 2023년 천억원대에서 2024년 수백억원대로 빠르게 좁혀졌다.

두 회사가 합쳐 시장의 6할 이상을 차지하며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의 격차를 벌리는 동안 후발 두 곳은 비효율 점포 정리로 점포 수가 순감했다. CU의 차별화 축은 초저가 PB와 해외 확장이다.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성비 PB는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넘겼고, 2025년 마스터 PB를 피빅으로 전면 개편해 상품 초격차 전략을 강화했다. 국내 시장이 5만5천여 점포로 포화하고 1인 가구 효과가 한계에 다다르자, 몽골과 동남아를 거쳐 미국 하와이까지 영토를 넓히는 해외 전략이 성장 동력의 무게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신속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접근성이라는 전통적 강점이 약화된 한국 유통 환경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시작과 성장

CU의 뿌리는 한국 편의점 산업의 태동기와 맞닿아 있다. 1990년 보광그룹이 일본 훼미리마트와 상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보광 편의점 사업부로 출범, 같은 해 10월 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상가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20여 년간 일본 브랜드 간판 아래 점포망을 키웠으나, 회장이 2010년 새 브랜드와 신개념 편의점 모델 개발을 지시하면서 독립의 씨앗이 뿌려졌다. 첫 번째 전환점은 2012년이다.

1월 일본 측과의 라이선스 종료를 이사회가 최종 승인했고, 6월 사명을 BGF리테일로 바꾼 뒤 8월 1일 서울 송파 방이동에 CU 1호점을 열며 자체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협상은 소송까지 거론될 만큼 격렬했으나 3개월 안에 전국 간판을 교체하는 속도전으로 마무리됐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14년 5월 코스닥 상장으로, 자본 기반을 확충하며 독립 체제를 굳혔다. 이후 2016년 점포 1만 개를 돌파했고 2018년 몽골 진출로 해외 확장의 첫발을 뗐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CU라는 이름은 'CVS for YOU', 즉 '당신을 위한 편의점'의 축약으로, 편의(Convenience)와 고객·가맹점주(You)를 중심에 둔다는 뜻을 담았다. 반갑게 다시 만나자는 친근한 인사의 함의도 갖는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소통을 상징하는 말풍선 안에 라운드형으로 마감한 로고로, 부드럽고 유연한 인상을 강조하며 '나이스 투 CU'라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와 신선함과 재충전을 뜻하는 모토로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는 생활 속 쉼터를 지향한다. 주 타깃은 1인 가구와 젊은 세대이며, 브랜드 보이스는 가성비와 재미, 친밀감을 앞세운 경쾌하고 다가가기 쉬운 어조를 유지한다.

제품과 서비스

상품 구성은 즉석식품과 간편식, 음료, 생활용품을 아우른다. 마스터 PB는 2016년 헤이루로 통합 출범한 뒤 2025년 피빅으로 전면 개편됐으며, 피빅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3천만 개를 넘겼다.

라면 절반값 수준의 초저가 득템 시리즈가 가성비 라인을 대표하고, 컵라면 등 일부 PB는 일본에 직수출됐다. 택배, 금융 연계 등 점포 기반 생활 편의 서비스도 운영하며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상태

운영사이자 모회사는 BGF리테일이며, 대표 브랜드는 편의점 CU다. 점포 수는 2024년 말 기준 국내 약 1만8천7백여 개로 업계 1위이며, 해외에서는 몽골 5백여 개, 말레이시아 백수십여 개, 카자흐스탄 수십여 개와 미국 하와이 진출로 확장 중이다.

2024년 BGF리테일 연결 매출은 약 8조7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편의점 부문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부 분기별 수치 일부는 미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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