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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Smith

WHSmith는 1792년 런던에서 창업한 영국의 서적·문구·신문 소매 기업으로, 1848년 철도역 매점을 열며 트래블 리테일의 원형을 만들었다. 2025년 하이스트리트 사업을 매각하고 공항·철도역 중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 분야 리테일·커머스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1 ★

WHSmith 브랜드 이미지
WHSmith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WH스미스(WHSmith)는 1792년 런던에서 헨리 월턴 스미스 부부가 신문 행상으로 시작한 영국 소매 체인이다. 1848년 유스턴역 철도 가판대 개설로 세계 최초의 소매 체인으로 도약했고, 2025년 6월 영국 하이스트리트 사업을 매각하며 공항·역·병원 중심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러로 완전히 전환했다.

본사는 스윈던, 런던증권거래소 FTSE 250 상장사이며 직원 약 1만5천명, 2024 회계연도 그룹 매출 약 19억 파운드 규모다.

브랜드 관점

WH스미스의 핵심은 230년 넘은 노포가 '입지 자체'를 상품으로 재정의한 점이다. 책·문구를 파는 동네 가게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승객이 물·간식·헤드폰·잡지를 충동적으로 집는 공항 면세구역 안쪽 매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트래블 부문은 그룹 매출의 76%, 이익의 85%를 차지하며, 30여 개국 1천2백곳 이상에서 운영된다. 한국 독자에게 익숙한 비유는 공항 탑승구 앞 편의점·서점 콤보다.

다만 WH스미스는 그 포맷을 항공사·공항공사와의 다년 임대 입찰로 선점하는 'B2B 입지 사업자'에 가깝다. 인천공항에는 직영 매장이 미공개 상태지만, 글로벌 면세·여행 리테일 경쟁(아볼타·라가르데르)의 구도를 이해하는 데 핵심 사례다.

시작과 성장

18세기 말 런던은 신문·정기간행물이 폭발하던 시기였다. 1792년 헨리 월턴 스미스와 아내 애나가 베클리 광장 인근에서 작은 신문 배달 사업을 열었으나 헨리는 곧 사망했고, 막내아들 윌리엄 헨리 스미스가 사업을 이어받아 자신의 이름을 회사명으로 남겼다.

첫 전환점은 1821년 스트랜드 열람실 개설, 두 번째는 1848년 11월 1일 유스턴역 철도 가판대 개설이다. 철도망 확장에 올라타 1850년 버밍엄·맨체스터·리버풀에 거점을 두었고, 1860년대 말에는 영국 전역 철도에 5백곳 넘는 가판대를 운영하며 체인 모델을 완성했다.

1846년 아들이 합류해 사명이 'W. 스미스 앤 선'이 되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WH스미스의 가치는 '여행자가 잠깐 멈추는 순간의 필수품'에 집중하는 실용성이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깊은 파랑 바탕에 흰 글자라는 신뢰감 위주의 조합으로, 1973년 가이엇 교수팀이 설계한 큐브형 로고에서 출발해 여러 차례 다듬어졌다.

2023년 말 'WHS' 약자형 시험 로고는 영국 NHS 로고와 닮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타깃은 시간에 쫓기는 통근자·여행객·환자 보호자이며, 보이스는 과장 없이 빠르고 친숙한 동네 가게 톤을 유지한다.

제품과 서비스

취급 카테고리는 책·신문·잡지·문구·간식·음료·여행 필수품과 헤드폰 등 기술 액세서리다. 매장 입지는 공항을 최대 채널로 철도역·병원·고속도로 휴게소·항만에 집중되며, 2018년 인수한 InMotion(공항 전자제품), 2019년 인수한 마셜 리테일 그룹이 북미 채널을 보강한다.

채널은 직영 트래블 매장과 온라인이 중심이다.

현재 상태

본사는 영국 스윈던, WH Smith PLC로 런던증권거래소 FTSE 250에 상장돼 있다. 지배구조는 분산된 기관투자자 중심의 공개기업이다.

2025년 6월 30일 영국 하이스트리트 및 온라인 사업을 모델라 캐피털에 약 4천만 파운드에 매각했고, 인수된 매장은 'TGJones' 브랜드로 재출범했다. 현재 그룹은 공항·역 중심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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