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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올림푸스(Olympus)는 1919년 일본에서 광학기기 제조사로 출발해 현재 내시경 등 의료기기를 핵심으로 하는 정밀기술 기업이다.
산업 분야 기술·전자 · 공개 등급 편집 검수 · 브랜드 평가 4.7 ★

한눈에 보는 브랜드
올림푸스는 1919년 10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다카치호제작소(高千穂製作所)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광학·의료기기 기업이다. 창업자 야마시타 다케시는 현미경 국산화를 목표로 출발했고, 회사명은 그리스 신화의 올림푸스산에서 따왔다.
두 번의 결정적 전환점이 정체성을 바꿨다. 첫째, 1950년 세계 최초 실용 위(胃)카메라 개발로 의료 내시경 사업에 진입해 광학 기술을 의료로 확장했다.
둘째, 2021년 카메라 사업을 분사·매각하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재편했다. 현재 본사는 도쿄 니시신주쿠에 있으며, 약 40개국에 3만 1천여 명을 둔 글로벌 의료 테크 기업이다.
브랜드 관점
올림푸스의 핵심 경쟁력은 소화기 내시경에서의 압도적 지배력이다. 1950년 위카메라를 시작으로 축적한 기술로 세계 내시경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며, 후지필름·호야(펜탁스 메디컬) 같은 경쟁사와의 격차를 광학 화질과 내시경 처치 장비(GI 치료기기) 생태계로 벌린다.
전략의 본질은 카메라에서 익힌 렌즈·이미지 센싱 역량을 인체 내부 진단으로 옮긴 점이다. 2021년 카메라 사업을 OM디지털솔루션즈로 분리한 결정과 2011년 분식회계 사건은 함께 읽어야 한다.
1990년대부터 약 17억 달러 손실을 20년간 은폐한 회계 부정이 2011년 영국인 CEO 마이클 우드퍼드의 내부 고발로 드러나면서, 회사는 수익성 낮은 사업 정리와 의료 집중이라는 구조조정을 가속했다. 한국에서는 의료기관 내시경·현미경 장비 공급사로 인지도가 높아 병원 진단 현장과 밀접하다.
시작과 성장
출발점은 현미경이었다. 도쿄제국대 법학부 출신 변호사였던 야마시타 다케시는 1919년 다카치호제작소를 세워 현미경 국산화에 착수했고, 1920년 6월 첫 국산 현미경 '아사히(旭)'를 내놓았다.
광학이 주력이 되자 1942년 다카치호광학, 1949년 올림푸스광학공업으로 사명을 바꿨고 2003년 올림푸스주식회사로 통합했다. 카메라 영역에서는 1959년 설계자 마이타니 요시히사가 일본 최초의 하프프레임 카메라 'PEN'을 선보여 누적 800만 대 이상이 팔렸고, 1963년 PEN F, 1972년 세계 최소·최경량 일안반사식 'OM-1'으로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다(OM은 올림푸스 마이타니의 약자).
첫 전환점은 1950년 도쿄대 우지 다쓰로 박사의 요청에서 비롯된 세계 최초 위카메라 개발로, 의료 내시경 사업의 기원이 됐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21년 카메라 사업 분리로, 이후 의료·과학 솔루션 중심으로 국제 확장을 이어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올림푸스의 가치관은 '광학 기술로 인간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한다'는 의료 중심 사명에 수렴한다. 시각 정체성은 절제된 흑백 기조 위에 단일 워드마크를 쓰는 정밀 기기다운 톤으로, 신뢰성과 정확성을 전면에 둔다.
핵심 타깃은 소화기내과·외과 의료진, 병원·검진센터 같은 전문 의료기관 구매 의사결정자이며, 과거 카메라 시기에는 사진 애호가가 주요 타깃이었다. 브랜드 보이스는 과장 없이 임상 근거와 기술 사양을 강조하는 전문적·신중한 어조다.
제품과 서비스
현재 제품군은 의료에 집중돼 있다. 소화기 내시경과 치료기기(GI 처치·비뇨기·호흡기), 현미경 등 과학 솔루션이 중심이며, 비파괴 검사 장비 같은 산업 계측도 다룬다.
과거의 시그니처는 카메라 라인인 PEN과 OM 시리즈였으나, 2021년 분사로 카메라 브랜드는 현재 OM시스템(OM System)으로 분리됐다. 내시경 시스템은 병원·검진기관을 상대로 한 전문 의료 유통과 직접 영업·기술지원 채널로 공급되며, 고가 전문 장비 가격대를 형성한다.
사람들
상위/소유 조직: 올림푸스
현재 상태
본사는 일본 도쿄 니시신주쿠(신주쿠 모노리스)에 있다. 직원은 전 세계 약 40개국에 3만 1천여 명 규모다.
사업은 내시경 솔루션, 치료 솔루션, 과학 솔루션 등 의료·광학 중심이며, 카메라 브랜드는 2021년 분사 이후 OM디지털솔루션즈가 운영하는 OM시스템으로 분리됐다. 매출은 주력인 내시경 솔루션 부문이 회계연도 2024년 기준 약 5,860억 엔, 치료 솔루션 부문이 약 3,373억 엔을 기록했다.
전체 연결 매출 등 세부 수치는 미공개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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