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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Hyundai Department Store)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백화점 기업으로, 롯데·신세계와 함께 한국 3대 백화점으로 꼽힌다.


산업 분야 리테일·커머스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4 ★

현대백화점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현대백화점은 1985년 12월 서울 압구정동에 본점을 열며 출범한 한국의 대표 백화점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6개 점포를 운영하며, 2021년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문을 연 플래그십 더현대 서울은 영업면적 약 2만7000평으로 서울 단일 점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일가가 모태인 금강개발산업에서 출발해 2000년 현대백화점으로 상호를 바꿨다.

브랜드 관점

롯데, 신세계와 함께 백화점 빅3를 이루지만 현대백화점은 외형 경쟁 대신 콘텐츠와 공간 경험으로 차별화한다. 핵심은 2021년 2월 개점한 더현대 서울이다.

매장 절반을 비운 휴식형 설계와 5·6층 자연 채광 그린돔, 연간 400여 건에 이르는 팝업으로 MZ세대를 끌어들여 개점 33개월 만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 국내 백화점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정지선 회장 체제에서 판교점도 개점 10년 만에 연매출 2조 원을 넘어서며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마트 없이 백화점·아울렛·면세점에 집중하고 계열별 온라인몰을 강화하는 독자 옴니채널 전략이 경쟁사와 갈리는 지점이다.

시작과 성장

뿌리는 1971년 6월 상호를 바꾼 금강개발산업이다. 당시 사장 정몽근이 정주영 회장을 설득해 백화점 사업 허가를 받아냈고, 사내에 백화점사업기획부를 두어 진출을 추진했다.

1977년 8월 현대쇼핑센터를 열어 사실상 본점으로 운영하다가, 1985년 12월 압구정동에 정식 백화점을 개점하니 이것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다. 본사도 압구정동으로 옮겼다.

이후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등으로 전국 확장에 나섰고 2000년 4월 금강개발산업에서 주식회사 현대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5년 판교점 개점을 계기로 'THE HYUNDAI' 브랜드를 도입했으며, 2021년 더현대 서울을 선보이며 백화점의 형식을 다시 정의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그룹은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를 미션으로 내걸고 신뢰와 고품격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THE HYUNDAI' 아이덴티티는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수성, 신뢰와 역동성이 공존하는 이중적 가치를 'Duality' 개념으로 풀어 두 개의 H가 유기적으로 엮인 'Dual H' 그래픽으로 시각화했다.

태그라인은 현대의 본뜻을 강조한 'Today, Since 1968'이다. 컬러는 기품 있는 초록과 라일락으로 정제했다.

타깃은 명품 수요층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아우르며, 보이스는 세련되고 절제된 고급 감성을 지향한다.

제품과 서비스

주력은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이 각각 연매출 1조 원을 넘는 대표 점포이며, 더현대 대구, 커넥트현대 부산 등 신규 복합몰도 운영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대전점을 포함해 8곳을 두고, 현대면세점은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 등 3곳에서 영업한다. 통합 물류망 대신 H몰 등 계열별 온라인몰을 키우는 방식으로 오프라인과 디지털 채널을 연결한다.

현재 상태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핵심 계열사로, 그룹 회장은 정지선이며 동생 정교선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백화점 점포는 2025년 기준 16개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을 운영한다.

2024년 백화점 매출은 약 9조 4498억 원으로 국내 백화점 시장의 약 24%를 차지했다. 2026년 청주 커넥트현대,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 프리미엄아울렛과 약 1조 2000억 원을 투자하는 '더현대 광주' 등 신규 출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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