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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A

헤마(HEMA)는 192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된 생활용품·의류·식품 등을 취급하는 종합 잡화점 체인이다.


산업 분야 리테일·커머스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1 ★

HEMA 브랜드 이미지
HEMA 로고

한눈에 보는 브랜드

헤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잡화·생활용품·식품 소매 체인으로, 1926년 11월 암스테르담에서 고급 백화점 더 베이언코르프의 소유주 아르투르 이사크와 레오 메이여르가 창립했다. 정식 명칭은 홀란드 균일가 회사 암스테르담의 약자다.

평범한 사람을 위한 백화점을 표방하며 10·25·50센트 균일가 모델로 출발했고, 1958년 네덜란드 최초의 프랜차이즈 전개와 1984년 벨기에 진출이라는 두 전환점을 거쳐 성장했다. 현재 전체 약 755개 점포에 그중 약 200개가 해외에 분포한다.

브랜드 관점

헤마의 핵심 차별점은 외부 브랜드를 거의 들이지 않고 취급 상품 대부분을 직접 디자인·생산하는 자체 디자인 PB 구조다. 균일가 백화점에서 출발한 헤리티지가 미니멀하고 기능적이며 위트 있는 미감으로 응축돼, 소비자는 매대에서 제품을 보면 곧바로 헤마임을 알아본다.

2020년 채무 위기로 파산 직전까지 몰렸으나 윰보를 소유한 판 에이르트 가문과 파콤 투자 컨소시엄이 인수해 회생했고, 2026년 2월 판 에이르트 가문이 전량 지분을 확보하며 윰보와는 별도 독립 브랜드로 운영하되 공동 구매·숍인숍 시너지를 모색하는 전략을 택했다. 무리한 해외 확장 대신 본국과 인접국에 집중한 선택은, 같은 시기 무너진 블로커와 대비되며 한국의 다이소·생활용품 자체 브랜드 전략을 평가할 때 유효한 비교 사례가 된다.

시작과 성장

20세기 초 유럽 소매업은 부유층 대상 고급 백화점이 주도했고, 평범한 소비자를 위한 매대는 균일가 판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더 베이언코르프를 운영하던 이사크와 메이여르는 이 흐름 속에서 1926년 11월 암스테르담에 헤마 1호점을 열어 접시·비누·수건 같은 일상품을 10·25·50센트, 이후 75·100센트의 정해진 가격에 팔았다.

첫 번째 전환점은 1958년으로, 전국 출점을 가속하며 네덜란드 최초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됐다. 두 번째 전환점은 1984년 벨기에 진출로, 이후 독일 2002년, 룩셈부르크 2006년, 프랑스 2009년, 오스트리아 2018년으로 해외망을 넓혔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2022년 철수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헤마의 브랜드 본질은 평범한 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절뉘러 에인파우트, 곧 특별한 단순함이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잘 알려진 빨강 로고를 축으로 하되 빨강은 로고와 프로모션에만 아껴 쓰고 나머지는 밝고 대담한 색채와 여백, 명료한 레이아웃으로 제품 자체를 주인공으로 세운다.

미니멀하고 실험적이며 위트를 잃지 않는 네덜란드다운 디자인을 지향한다. 타깃은 실용성과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는 전 연령 보통 소비자이며, 보이스는 일상의 낙관과 친근함을 담아 단순함과 명랑함을 함께 전한다.

제품과 서비스

헤마는 생활용품·문구·의류·식품을 두루 취급하는 잡화 매장으로, 직접 디자인한 일상품이 매대를 채운다. 식품에서는 일곱 시간 훈연하는 훈제 소시지 로크보르스트와 네덜란드식 페이스트리 튐푸스가 시그니처로 꼽히며, 두 품목은 양말·향초·단백질바 같은 한정판 굿즈로도 확장됐다.

의류·속옷의 침투율도 높아 일상 깊숙이 자리한다. 채널은 도심 직영·프랜차이즈 매장과 온라인을 함께 운영한다.

현재 상태

헤마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소매 체인으로, 2026년 2월 윰보 소유주인 판 에이르트 가문이 미시시피 벤처스를 통해 잔여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판 에이르트 리테일 산하 단독 소유가 됐다. 윰보와는 별도의 독립 브랜드로 운영되며, 약 100개 점포 리뉴얼과 벨기에·프랑스 중심의 신규 출점을 포함한 성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9월 매출·물량·이익·고객만족이 모두 개선됐다. 구체적 본사 주소 등 세부 사항은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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