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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투스(Com2uS)는 1998년 설립된 한국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서머너즈워(Summoners War)로 잘 알려져 있다.
산업 분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공개 등급 자료 기반 · 브랜드 평가 4.2 ★
한눈에 보는 브랜드
컴투스는 1998년 7월 이영일·박지영 부부가 설립한 한국 게임기업으로, 'Come To Us'라는 사명에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 함께한다는 뜻을 담았다. 1999년 국내 첫 모바일 게임 서비스, 2007년 모바일 게임사 최초 코스닥 상장이라는 두 전환점을 지나며 산업 개척자로 자리 잡았다.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 매출 7천억원 안팎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고, 2024년 매출 6927억원·영업이익 66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브랜드 관점
컴투스의 본질은 내수보다 글로벌이다. 넥슨·크래프톤이 대형 IP로 매출 1위 그룹을 형성하고 넷마블·엔씨가 MMORPG에 무게를 두는 한국 시장에서, 컴투스는 해외 매출 비중 70~80%대라는 독특한 좌표를 차지한다.
서머너즈 워는 100개국 이상에 직접 서비스되며 누적 매출 4조원을 넘겼고, 북미·유럽 비중이 절반을 웃돈다. 모바일 수집형 RPG를 장기 라이브 서비스로 운영하며 '반지의 제왕' 등 글로벌 IP 컬래버로 수명을 늘리는 전략이 핵심이다.
다만 단일 IP 의존이 양날의 검이다. 2025년 매출은 6938억원으로 제자리였으나 영업이익은 60.7% 급감했는데, 서머너즈 워 10주년 효과의 역기저와 RPG 부문 부진이 겹친 탓이다.
대신 KBO·MLB 기반 야구 게임이 2천억원대로 성장하며 장르 다변화와 실적 방어의 축으로 부상했다.
시작과 성장
1990년대 말 한국은 IT 벤처 붐과 휴대폰 보급이 맞물린 시기였고, 게임은 PC방·온라인 중심으로 무게가 쏠려 있었다. 컴투스는 이 흐름 바깥에서 휴대폰이라는 작은 화면에 승부를 걸었다.
초기에는 MP3 음악과 하드웨어 사업을 시도했으나 자리잡지 못했고, 방향을 모바일 게임으로 돌린 것이 첫 전환점이 됐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자바 게임을 선보이며 기술 선도자로 이름을 알렸다.
'붕어빵타이쿤' 같은 초기작으로 피처폰 시대 사용자를 모았다. 두 번째 전환점은 2007년 모바일 게임업체 최초의 코스닥 상장으로, 자본과 신뢰를 확보하며 스마트폰 시대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2014년 서머너즈 워의 세계적 성공은 회사를 국내 강소기업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로 끌어올린 확장의 분수령이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의 중심 가치는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 Come to Us'라는 약속이다.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2021년 11월 개편된 로고로 응축되는데, 기하학적 산세리프 워드마크에 두 개의 원을 잇는 미소 곡선 'Smile U' 심벌을 결합했다.
이 미소는 즐거움과 행복을 넘어 그룹사 간 연결·공존·동반성장을 상징하며, 절제된 레드와 플랫 디자인으로 현대적 인상을 준다. 타깃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장기간 깊이 즐기는 코어 모바일 게이머로, 수집·성장·경쟁의 재미를 선호하는 층이다.
브랜드 보이스는 자극적 마케팅보다 오랜 운영과 글로벌 대회·컬래버를 통한 신뢰와 지속성을 강조한다.
제품과 서비스
대표작은 글로벌 수집형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로, 백년전쟁 등 후속작과 e스포츠 대회로 IP를 확장했다. KBO·MLB 라이선스 기반의 컴투스프로야구·MLB 야구 게임 시리즈가 스포츠 장르의 핵심 축이며, 글로벌 5천만 다운로드의 낚시의 신, 2600만 다운로드의 골프스타 등 장수 캐주얼 게임을 보유한다.
사업은 모바일 게임 개발·퍼블리싱을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블록체인까지 확장돼 있고, 글로벌 직접 서비스망을 채널로 활용한다.
현재 상태
본사는 경기 성남시에 있다. 지배구조는 송병준 의장이 지주회사 격인 컴투스홀딩스를 정점으로 두고, 컴투스홀딩스가 컴투스 지분 약 2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다.
컴투스홀딩스는 2021년 11월 게임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싱가포르 합작법인을 통해 공동 추진하며, 토큰명을 XPLA에서 CONX로 바꾸는 절차를 진행 중이고 관련 사업의 누적 영업손실은 약 73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연결 매출은 6938억원, 영업이익은 약 24억원이며 4분기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보였다. 향후 신작 계획의 구체 일정은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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